날씨가 부쩍 따뜻해졌는데요, 독자 분들은 이 봄을 어떻게 즐기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피어나는 꽃들과 푸릇한 나무를 보면 사진이나 그림으로 남겨 두고 싶진 않으신가요?
『일상 그리기』 심수환 작가는 4월, 경상남도 함양과 경상북도 상주에서 독자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직접 일상 그림을 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 현장을 지금 만나보시죠!
함양 '치유공간 쉬미수미'에서의 북토크
'치유공간 쉬미수미'는 치유의 올바른 의미와 방법을 연구하고
지역민과 함께 그 결과를 공유하는 함양의 모임입니다.
몸과 마음의 여유 속에서 건강을 되찾고 올바른 삶의 의미를 실현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북토크를 찾아왔습니다!
(방문한 모두가 심수환 작가가 소개하는 일상 그리기와 도구에 관한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답니다)
"재능과 상관없이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화장을 할 수 있는 정도면 된다."는 심수환 작가의 말을 들으며
미술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깨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치유공간 쉬미수미
주소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함양초등길 57
SNS https://band.us/@shimisoomi
함창 '카페 버스정류장'에서의 북토크
다양한 그림 작품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상주의 '카페 버스정류장'에서 열린 북토크!
야외에서 작가와 나누는 책과 그림 이야기라니, 낭만적이지 않나요?
이날 심수환 작가는 "일기를 쓰는 것처럼 일상을 그리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하며
그림을 통해 우리는 사물을 자세히 보게 되고,
그림을 그리면서 비로소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기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독자 분들 앞에서도 심수환 작가의 일상 그리기 시연이 이어졌는데요,
일상 그림을 그리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느낌입니다.
카페 버스정류장
주소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함창중앙로 94
전화번호 054-541-2378
우리는 얼마나 바쁘게 살며 이 세상을 관념적으로만 보아 왔는가.
지금부터 내 주위에 있는 가까운 대상들과 새롭게 관계 맺으며 사랑하는 일은 얼마나 멋진 일일까?
사랑스러운 이 세상과 함께 교감하는 나 자신도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일상 그리기를 하는 이유다.
p.111
『일상 그리기』 속 심수환 작가의 말처럼 많은 분들이 그리기에 대한 진입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가기 전, 주변의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리는 여유의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일상그리기 구매하기▼
'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릴레이 북토크에 초대합니다!_『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임영아 작가 편 (0) | 2023.04.24 |
---|---|
2023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에 다녀오다_『기록을 찍는 사람들』북토크까지! (1) | 2023.04.21 |
재미있는 만화 형식의 세계로 흠뻑! _『만화 형식의 역사』 인문학당 강연 후기 (0) | 2023.04.20 |
2023 세계 책의 날 <북마켓>에 산지니가 출동합니다! (0) | 2023.04.17 |
만화에서 ‘칸 나누기’와 ‘말풍선’은 언제부터 등장했을까?_2023 상반기 출판도시인문학당 강연이 열립니다! (1) | 2023.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