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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미 시인의 제43회 이주홍 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5. 11.

2021년 연말에 출간되었던 김점미 시인의 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가 이주홍 문학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이주홍문학상에 김옥애 김점미 송유미 남송우

 

김옥애 아동문학가가 창작동화집 ‘아빠, 냉이꽃 예쁘지요’로 제43회 이주홍문학상 아동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일반문학 부문은 김점미 시인(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과 송유미 시인(시집 ‘점자 편지’)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학연구 부문은 문학평론가 남송우 고신대 석좌교수(저서 ‘향파 이주홍 선생의 다양한 편모’)가 영예를 안았다.

이주홍문학상은 한국 문단의 큰 인물 향파 이주홍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상으로, ㈔이주홍문학재단이 해마다 시행한다. 재단 측은 올해 수상자를 위한 시상식을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부산 동래구 금강로 이주홍문학관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상금은 부문별 각 500만 원이다(공동 수상은 각 250만 원).

김옥애 아동문학가의 창작동화집은 “이해·존중·배려로 희망을 붙들고 사는 다문화가족의 짠하고 아릿한 이야기”(심사위원 공재동 박일 소민호)라는 평을 받았다. 송유미 시인은 “철학적 깊이와 언어적 소통의 가능성에 대한 집요한 탐색”, 김점미 시인은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인 물음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남다른 시적 깊이”(심사위원 하상일 김경연 박진규)를 인정받았다.

남송우 석좌교수의 저서는 “이주홍이 참여한 동인지와 잡지까지 포괄해 이주홍 문학연구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토대와 발판을 놓았다”(일반문학 심사위원과 같음)는 평가를 받았다.

출처: 국제신문

 

이주홍문학상에 김옥애 김점미 송유미 남송우

김옥애 아동문학가가 창작동화집 ‘아빠, 냉이꽃 예쁘지요’로 제43회 이주홍문학상 아동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일반문학 부문은 김점미 시인(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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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은 해당 시집을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인 물음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남다른 시적 깊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에는 표제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와 「눈오리」를 비롯한 시들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사랑과 기억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하여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차고 햇살이 없었고 눈이 내리지 않아, 그래서 나는 눈이 내리는 멜랑콜리한 아카시아를 기억하고 그곳에서 너를, 눈, 물에 젖어 있는 우리를 기억하고
눈이 오는 오늘 저녁을 기억해,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 부분
네덜란드의 설치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강물 위에서 노는 커다랗고 노란 러버덕을 만들었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호수 한가운데서 러버덕과 바람의 트위스트 추며 놀곤 했지 오늘같이 추운 날엔 얼어붙은 호수에 꼼짝없이 갇혀도 괜찮아

「눈오리」 부분

 

김점미 작가님의 이주홍 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6시 30분 이주홍문학재단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상작인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

산지니 시인선 17권. 김점미 시인의 신작 시집. 2002년 『문학과 의식』으로 등단해, 제7회 요산창작기금을 수상한 김점미 시인은 이번 시집으로 사랑과 기억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하여 존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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