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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

양산시립도서관 올해의 책에 『유마도』가 선정되었습니다!!

by euk 2024. 3. 22.

작년 5월, 산지니 편집자들은 모두 알찬 문화생활을 즐겼는데요.

바로 부산국립국악원에서 공연된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 입니다.

▷ 공연 관람 후기는 여기로

https://sanzinibook.tistory.com/4845

 

춤으로 표현하는 조선통신사의 여정_국악공연 무용극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 후기

5월 중순,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의 무용극 시즌 2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지난 수요일, 퇴근 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국립부산국악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국악원에서 하

sanzinibook.tistory.com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그려낸 강남주 작가의 소설 <유마도>를 모티브로 한 이 공연은 작년 시즌2로 관객들과 만났는데요.

이렇게 국악 공연으로도 독자들과 만난 <유마도>양산시립도서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양산시립도서관 올해의 책 ‘유마도’ 선정

 

 

양산시립도서관은 2024년 양산시 올해의 책으로 일반 부문은 강남주 작가의 ‘유마도’, 아동 부문은 이하은 작가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를 선정하고, 한 해 동안 독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반 부문 선정도서 ‘유마도’는 동래 화가 ‘변박’이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일본을 다녀오는 파란만장한 300여 일의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전 시민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조선통신사 행차 길목이자 동래로 가기 전 마지막 점검지였던 웅상 용당 지역 문학탐방, 조선통신사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위한 인문 특강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 부문 고학년 선정도서 ‘시간을 수리합니다’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한순간에 아버지를 잃은 소년 은결이 시간여행을 하며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저학년 선정도서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는 금동향로를 타고 백제 시대로 건너간 겁 많고 소심한 고양이 재롱이가 전설 속 호랑이들을 만나 펼치는 판타지 모험 동화로 양산 시민 이하은 동화 작가의 작품이다. 독후감 공모전, 독서골든벨 등 어린이들의 독서진흥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양산시 ‘올해의 책’ 독서운동은 지역 관련 도서 또는 지역 작가의 책을 선정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하여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들고자 한다.

올해의 책 선정도서는 전 도서관에서 대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며,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인물과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용당역사지구 복원사업 등 조선통신사 관련 사업과 연계한 올해의 책 독서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우리 지역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의 책 독서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진형 기자)

▶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양산시립도서관에서 <유마도>와 함께 문학탐방, 조선통신사 관련 인문 특강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독자분이라면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lib.yangsan.go.kr/YS/main.do

 

양산통합도서관 |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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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yangsan.go.kr

 

<유마도>

강남주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유마도』. 이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은 변방의 화가 ‘변박’이라는 인물에 주목해 그가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일본 대마도로 향하는 긴 여정을 담고 있다.

‘통신(通信), 신의를 나눈다.’
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는 신뢰를 기반으로 조선과 일본의 평화와 선린우호를 상징한다. 작가 강남주는 “평화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하며 조선통신사의 교류가 우리에게 유효한 나침판이 될 것임을 이야기한다.

☆ 구매하기

http://aladin.kr/p/EUQAG

 

유마도

강남주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잘 알려지지 않은 변방의 화가 변박이라는 인물에 주목해 그가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일본 대마도로 향하는 긴 여정을 담고 있다.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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