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아동도서전이 열린다는 소식 모두 들으셨죠?
이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출판 관련 단체, 도서관, 출판사, 아동문학 평론가, 서점 등등 여러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공동위원장과 추진위원 모두 합쳐 62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오늘, 3월 20일 출범하였습니다.
저 라온 편집자도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대한 기대를 안고 출범식에 참석하였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 소개합니다!
행사 시작도 전에 많은 추진위원회 분들이 자리하고 계셨는데요. 덕분에 즐거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부산, 경남 대구 그리고 서울 등 전국에서 아동도서에 대한 뜻과 열정을 안고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추진위원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니 이번 국제아동도서전이 꼭 성황리에 개최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장 뒤편에는 다과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정갈하고 예쁜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이 활기를 북돋아준 것 같네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총감독 주일우 대표님의 인사와 사회 그리고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윤철호 회장님의 환영인사로 드디어 출범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일우 대표님은 이번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계기를 말씀하셨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참가하면서 콘텐츠의 힘을 실감했고, 지스타 부국제 등 대형 행사 수행 경험이 많은 부산 지역의 가능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한 한편에선 서울국제도서전이 성인 도서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아동도서 중심의 도서전에 대한 수요도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여러 필요에 의해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윤철호 회장님은 한국의 어린이책이 라가치 상, 안데르센 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말하고, 이번 도서전의 성공을 통해 한국의 작가들이 더욱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추진위원회 한 분 한 분을 모두 소개한 후 한마디씩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에게 행복과 미래를 줄 수 있는 아동도서의 중요성을 추진위원들의 말씀을 들으며 실감했습니다. 도서관, 출판사, 서점 등등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책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또한 추진위원으로서 이번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부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이번 뿐만이 아니라 매해 이어져 한국의 대표적인 도서전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출범식을 마치니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부산국제아동 도서전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축제의 장이 되리란 예감이 드네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11월 도서전에서 꼭~!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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