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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산지니를 만나 보세요!_북토크 소식

by 2raon 2024. 6. 20.

안녕하세요, 라온 편집자입니다. :)

벌써 한 해의 중턱에 다다랐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건 그다지 달갑지 않은데요. 그래도 유월이 좋은 이유도 있습니다. 바로 출판계의 빅 이벤트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기 때문이죠!

올해도 어김없이 산지니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합니다. 독자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는 몇 없는 기회를 놓칠 순 없죠.

오늘은 서울국제도서전의 간략한 행사 정보와 함께, 산지니의 부스 번호 그리고 북토크 일정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

 

 

2024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후이늠(Houyhnhnm)'입니다. 후이늠은 <걸리버 여행기>의 걸리버가 만난 이상적인 종족으로 인간의 어두운 면을 전혀 지니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후이늠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의 비참을 없앨 방법을 독자들과 함께 고민합니다.

주빈국은 사우디아라비아로 6월 26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코엑스 C&D1홀에서 열립니다. 

 

 

산지니 부스는 C홀의 H10으로 출구쪽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지니의 여러 책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 놓치면 안 됩니다!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 그리고 북토크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주세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북토크가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소개해드립니다!

 

6월 26일 수요일 북토크

①14시 <타임머신 정비사 루나> 편집자 북토크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타임머신 정비사 루나>의 편집자와 함께 그림책을 편집하는 과정, 그리고 스스로를 믿는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② 16시 <지역 정당> 윤현식 작가 북토크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역정당이 필요하다." 윤현식 작가에게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정치 '지역정당'에 관해 들어봅니다.

 

6월 27일 목요일 북토크

①11시 <기연> 박도하 작가 북토크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서 서서히 자아가 소멸되고 있던 중년 여성 기연의 자아와 삶, 사랑에 관한 이야기, 기연. 박도하 작가로부터 소설 기연의 집필 과정을 들어봅니다.

② 14시 <소녀 취향 성장기> 이주라 작가 북토크

소녀들의 취향은 개인을 사회와 단절시키는 핑크빛의 허황된 서사일 뿐일까? 이주라 교수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매체의 소설, 드라마, 영화 속 여성 서사를 분석합니다.

③16시 <다정한 연결> 안미선 작가 북토크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기록해온 안미선 작가가 42권의 책에서 찾아낸 다정한 연결을 말합니다. 약자에게 불합리한 사회 속에서도 소리 없이 건네지는 다정함은 우리를 살아가게 합니다.

 

6월 28일 금요일 북토크

①15시 <살짜쿵 책방러> 강현욱 작가 북토크

40대로 접어드는 나이에 생긴 꿈을 위해 강현욱 작가는 평일에는 책 읽고 글 쓰고 농사 짓고, 주말에는 곳곳의 동네책방을 방문했습니다. 저자와 함께 꿈과 동네책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② 17시 <심지층 저장소> 아네테 훅 작가 북토크

스위스문학상을 수상한 아네테 훅 작가, 그리고 서요성 번역가와 함께 <심지층 저장소>와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전 세계가 직면한 핵폐기물 문제를 다룬 이 소설은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를 위한 문학적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6월 29일 토요일 북토크

①14시 <혜수, 해수> 임정연 작가 북토크

프랑스와 베트남에 수출되었고, 많은 청소년 독자로부터 사랑받은 소설 혜수, 해수 시리즈의 임정연 작가와 함께 혜수와 해수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소설 창작과정을 들어봅니다.

② 16시 <아버지의 용접 인생> 셰쟈신 작가 북토크

타이완에서 온 작가 셰쟈신과 함께 항만도시 가오슝의 추레라 제작 숙련공의 삶에 대해 알아봅니다. 노동, 항구, 가족 등 익숙한 주제 속에서 타이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6월 30일 일요일 북토크

①11시 <아이 캔 두 이모> 김우남 작가 북토크

일상적이면서도 일상적이지 않은 소재를 통해 김우남 소설가는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것들을 말합니다. 김우남 소설가와 함께 자세히 들여다봐야 알 수 있는 인간사의 온기를 이야기합니다.

 

 

 

6월 26~30일을 꽉꽉 채우는 북토크 프로그램, 기대되시나요?

그렇다면 꼭꼭 산지니 부스에 방문해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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