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의 승려 일연이 편찬한 『삼국유사』는 민중의 이야기를 통해 풍부한 역사를 전합니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는 고전 속 바다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모아 『삼국유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역사는 민중의 관점으로 인해 오묘한 깊이를 더합니다.
민중의 바다, 이야기의 바다를 가득 담은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가 <현대해양>에 소개되었습니다.
[현대해양 신간안내]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정천구 | 산지니 | 29,800원
고려 시대의 승려 일연이 편찬한 역사서 『삼국유사』 중 바다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역사와 바다’, ‘불교와 바다’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백제의 멸망이 바다와 강을 잃으면서 초래된 것임을 꿰뚫어본 민중의 안목 등을 소개하며 『삼국유사』를 새로운 시선에서 읽을 수 있다.
출처: 2024년 6월 7일 자 <현대해양>
<三國遺事, 바다를 만나다>
이 책은 高麗 시대의 僧侶 一然이 편찬한 역사서 <三國遺事> 중 바다를 소재로 한 이야기의 의미를 풀어낸 것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상 韓半島의 역사를 바다와 떼놓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 의미를 풀어내면서도 <三國遺事>와 깊은 관련이 있는 '역사'와 '불교'라는 주제를 살려 책을 크게 '1부 역사와 바다', '2부 불교와 바다'로 구성하였다. 그 속에서 독자가 꼭 건져내야 할 핵심은 바로 民衆과 그들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백제의 멸망이 바다와 강을 잃으면서 초래된 것임을 꿰뚫어본 民衆의 안몫이다. 민중의 이야기는 육지에서 신라의 성들을 빼앗으며 그전과 만족하는 데 그쳤던 의자와 및 백제 조정에 대한 은근한 비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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