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에 출간된『부서지며 간다』는 글 쓰는 경찰관 소진기의 두 번째 에세이집입니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책은 저자의 일상, 경찰이라는 직업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이면,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세월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에서 쉽게 외면당하는 가치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글과 함께 더욱 깊어진 사유와 인생을 관조하는 시선이 돋보이는 47편의 글은 독자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데요. 첫 번째 에세이집『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출간 이후 5년간 써내려간 글들이 차곡차곡 모여 있는 『부서지며 간다』를 <연합뉴스>의 김재홍 기자, <경남도민일보>의 이서후 기자, <부산일보>의 김희돈 기자가 소개하였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툭 던져진 존재다."
도서출판 산지니는 최근 소진기 총경의 두번째 에세이집 '부서지며 간다'(산지니)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에세이집은 저자의 첫 에세이집인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산지니)에 이은 5년만의 신간이다.
첫 에세이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 쓰는 경찰관'으로 불리는 소 총경은 이번에 본인의 일상과 경찰이라는 직업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이면,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세월에 대한 성찰을 다뤘다.
25년간 경찰 조직에 몸담은 본인의 경험과 고민 등을 써 내려간 비망록도 담겼다.
소 총경은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다 보니 5년의 세월이 흘렀고, 두 번째 책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해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한 소 총경은 1990년 경위로 임관했다.
부산경찰청 공공안녕정보과장, 부산 동래경찰서장,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3월 경남 통영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출처: 2025년 4월 27일, 김재홍 기자, 연합뉴스
두 번째 에세이집 '부서지며 간다' 출간한 경찰 서장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툭 던져진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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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며 간다 = 글 쓰는 경찰관으로 현직 통영경찰서장인 소진기의 두 번째 수필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된 첫 번째 에세이집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이후 5년 만에 나온 책이다. 이번 책에는 경찰이라는 직업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이면,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세월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얌체에게 한 소리 하거나 한번 째려봐 주는 것, 확신 없이 동조하지 않는 것, 강자에게 알랑거리지 않는 것, 사과할 줄 아는 것, 자랑하지 않는 것, 비밀을 지키는 것, 가기 싫어도 가는 것, 내가 불편한 것을 감수하는, 이러한 모든 심리가 바로 용기다." 288쪽. 산지니. 2만 2000원.
출처: 2025년 5월 15일, 이서후 기자, 경남도민일보
[눈에 띄는 새책] 하동 둘레길 깊이 걷기 외 3권
◇하동 둘레길 깊이 걷기 = 지리산 둘레길 중 하동 구간을 다룬 책이 처음으로 나왔다. "지리산 둘레길 하동 구간은 옥종면에서부터 청암면, 적량면, 악양면을 거치고 화개면에서 갈무리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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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며 간다
현직 경찰서장의 에세이집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로 주목받았던 저자가 5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작품집. 생일에 느낀 소회와 다짐, 주말부부의 삶,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등 소소한 개인사부터 사건과 사고, 갈등의 가운데서 고뇌하는 직업인으로서의 숙명, 세월에 대한 성찰까지 차곡차곡 쟁인 사유가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소진기 지음/산지니/288쪽/2만 2000원.
출처: 2025년 5월 15일, 김희돈 기자, 부산일보
[이 주의 새책] 컴퍼트 우먼 外
∎컴퍼트 우먼김옥선 할머니가 별세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국내 생존자는 단 6명만 남게 됐다. 책은 대를 이어 지속된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유려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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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사에서 삶의 지혜를 이끌어내는 등 무겁지 않은 진지함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때로는 칼처럼 날카로운 문장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하는 『부서지며 간다』를 만나보세요!
부서지며 간다 : 알라딘
글 쓰는 경찰관 소진기의 두 번째 에세이집이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책은 저자의 일상, 경찰이라는 직업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이면,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세월에 대한 성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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