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른 시각장애인입니다』🗻 알라딘 북펀드 오픈! 🗻

 

 

『나는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른 시각장애인입니다』
🗻 알라딘 북펀드 오픈! 🗻

 

우리는 대부분 ‘눈으로 본 세계’를 중심으로 여행을 말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장대한 자연, 찬란한 도시의 이미지들…. 그러나 세계에는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들이 훨씬 많습니다. 『나는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른 시각장애인입니다』는 바로 그 세계를 증명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중국 최초 시각장애인 여행가이자, 여덟 살에 시력을 잃고도 끊임없이 담을 넘으며 바깥세상으로 향했던 사람입니다. 한때 여러 안마숍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주식 실패와 이별로 삶이 무너졌을 때,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이 오히려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습니다.
광둥성 장애인체육대회 단거리 달리기 동메달리스트, 중국 최초 시각장애인 윈드서핑 선수, 그리고 6대륙 35개국을 누빈 여행가. 이 모든 타이틀을 가진 그가 마침내 킬리만자로 정상에 서기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시각을 잃은 대신 더욱 예민해진 청각, 촉각, 후각, 미각으로 세계를 탐험하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차갑고 미끄러운 칭하이 호수의 물결, 유채꽃밭의 짙은 향기, 거리에서 풍겨오는 음식 냄새를 따라 들어간 식당의 소리들…
저자의 여행 방식은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온 ‘시각 중심적 세계’를 흔들며, “보지 못해도 세계는 충분히 풍부하고 다채롭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는 바로 안마 기술입니다. 그는 이 기술로 숙소비를 해결하고, 현지인과 친구가 되며, 딸의 학비까지 마련했습니다. 때로는 착취와 차별을 겪지만, 그보다 더 많은 선의와 도움을 만나는 이야기가 이 책의 또 다른 감동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목적지 킬리만자로. 넘어지고, 고산병에 시달리고, 동상의 위험까지 겪지만 결국 그는 중국 시각장애인 최초로 정상 등반에 성공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나는 세상을 볼 수 없지만, 세상은 나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은 보지 못해도 누군가의 눈에 남는 풍경은 될 수 있다.”

이 책은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찾는 분, 감각의 확장을 경험하고 싶은 분, 또는 삶의 ‘자신만의 산’을 향해 용기가 필요했던 모든 분께 새로운 반경을 열어줄 이야기입니다.

 

북펀드 참여 시
📘 『나는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른 시각장애인입니다』 1부 제공
🖨 초판 1쇄 후원자 명단 인쇄
💰 펀딩 달성 시 알라딘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알라딘 북펀드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나는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른 시각장애인입니다 - 넘어지고 구르며 도전한 6대륙 35개국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