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아주 많아.
너는 우리를 위해 기도할 수 있고,
우리의 소식을 널리 알릴 수도 있지.”
팔레스타인 가자에 사는 소년 칼리드의 이야기,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가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칼리드는 늦은 오후에 친구들과 축구 하는 걸 좋아하고 잠들기 전 책을 읽으며 머나먼 장소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에서는 자유롭게 축구를 하거나 책을 읽지 못합니다. 집 밖은 위험해서 함부로 나가 놀아서는 안 되고, 전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밤에는 책을 읽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전쟁과 봉쇄, 불안정한 일상으로 가득 찬 칼리드의 삶을 통해 전쟁과 학살이 어떻게 어린이의 세계를 억압하는지 보여 주는 동시에,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그들의 삶에 연대할 수 있는지 말합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 나빌라 아다니 지음. 이혜정 옮김.
어느 날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를 하던 소년이 편지가 담긴 유리병을 발견한다.
"나는 칼리드야. 네 이름은 뭐니? 나는 팔레스타인 가자에 살아."
편지에서 자신을 칼리드라고 소개한 소년은 친구가 되어 달라며,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는 전쟁과 봉쇄, 불안정한 일상으로 가득 찬 칼리드의 삶을 통해 전쟁과 학살이 어떻게 어린이의 세계를 억압하는지 보여준다.
단순히 고통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기도하며 평화를 소망하는 칼리드의 모습을 통해 꺼지지 않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산지니. 40쪽.
출처: 2025년 12월 20일, 김기훈 기자, 연합뉴스
[아동신간] 전쟁에도 꽃 피는 희망…'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 나빌라 아다니 지음. 이혜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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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가 궁금하다면?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 나빌라 아다니 - 교보문고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 팔레스타인에 사는 칼리드가 바다에 편지를 띄워 보냈어요. 칼리드는 바깥세상을 알고 싶어 하고 팔레스타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해요. 편지 속에는 어떤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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