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옛말이 되었다고들 합니다. 그것이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올해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더 좋은 것'을 목표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름난 대학에 가야지, 더 좋은 고등학교에 가야지, 대기업에 취직해야지... 하지만 그런 모든 노력의 종착지가 전부 한 곳에만 몰려 있다면 어떨까요? '더 좋은 것'의 문은 점점 좁아지기만 하고, '좋은 것'이 없는 지역의 자리들은 '좋지 않은 것'이라는 이름을 얻어야만 할까요? 교육과 노동 정책을 오랜 시간 연구해 온 경제학자 류장수 교수는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에서 교육의 불평등한 분포와, 경제 자원이 수도권에만 분포되어 일어나는 지역 불균형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들임을 지적합니다. 그렇다면 이 기울어진 땅을 고르게 다지기 위해 앞으로의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할까요? 경제학자가 펼치는 해결책이 궁금하시다면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교수신문
교육불평등‧지역불균형, ‘서울 중심’과 맞닿아 있어
전 대학구조개혁위원장 류장수 국립부경대 교수,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 발간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 등 추천 ‘눈길’
지방대 생존 전략과 지방인재 유출에 따른 해법 등 다뤄

노무현 정부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최저임금위원장을 역임하며 교육‧노동 영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온 경제학자의 지난 30여 년 연구와 통찰이 담긴 저서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류장수 국립부경대 교수(경제학과)는 그간의 정책 경험과 향후 방안을 담은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산지니, 288쪽)을 이달 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이 수도권 일극주의, 수도권 부동산 과열, 경제적 불평등, 지방청년의 수도권 유출, 나아가 지방소멸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고 보면서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 문제를 정면에서 다뤘다.
저자는 30년간 직접 경험한 교육인재정책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지, 무엇이 문제였는지, 어떤 시도가 있었는지, 앞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책은 총 2부 9장으로 구성됐다. △대학입시제도로서의 3불정책과 내신등급제 △정권 교체와 고교 체제의 변화 △국가인적자원위원회를 다시 살려야 △지역균형발전과 인적자원개발의 상관관계 △지방대학이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산다 △OECD의 지역대학 프로젝트 △지방인재의 유출, 해법은? △청년은 이제 고용취약계층, 특단의 한시 대책도 필요하다 등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 문제의 실태와 해결 방안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김경수 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우종원 호세이대학교 교수(전, 일본사회정책학회장)의 추천사도 눈길을 끈다.
류장수 교수는 “이 책이 정책 방안을 고민하는 연구자와 정부관계자는 물론, 교육과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구체적인 참고자료이자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임효진 기자, 2026년 3월 23일, <교수신문>
교육불평등‧지역불균형, ‘서울 중심’과 맞닿아 있어 - 교수신문
노무현 정부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최저임금위원장을 역임하며 교육‧노동 영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온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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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 | 류장수
30여 년 동안 교육·인재 영역과 노동 영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 류장수 교수가 그간의 정책 경험을 총망라하여 오늘날 한국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모순을 교육인재정책을 통해 진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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