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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산지니소식

산지니 소식 199호_존엄한 죽음, 법은 있는데 시스템은 없다

by euk 2026. 8. 6.

 

오늘 보내드린 산지니 소식 199호에서는 의료 현장을 직접 취재한 세 저자가 환자, 가족, 의료진을 만나며 한국 사회의 죽음을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기록한 『유예된 죽음』을 담당 편집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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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소식] 존엄한 죽음, 법은 있는데 시스템은 없다



👇 편집자의 쪽지
✔ 대만에 직접 가서 한국 도서들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타이베이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라온 편집자

대만에 직접 가서 한국 도서들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타이베이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책을 잔뜩 실은 캐리어를 끌고 도착한 대만은 정말 습하고 더웠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땀으로 온몸이 젖고 있는데, 거리를 같이 거니는 대만인들은 이 정도는 더위도 아니라는 듯 정말 뽀송해 보여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행사장은 추울 정도로 냉방이 빵빵했지만요.

행사에 앞서 서점에 들렀는데, 중앙 판매대를 자기계발서와 실용서, 심리서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저작권 미팅에서도 많은 출판사가 심리서와 자기계발서에 관심을 보였고, 미팅을 도와주신 대만 통역사 역시 가장 좋아하는 분야로 자기계발서를 꼽았습니다.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대만 독자들에게는 자기계발 분야가 문학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모범생을 지향하는 문화가 있다는 대만의 국민성이 반영된 걸까요?

이번 미팅에서는 산지니의 실용서를 비롯해 소설, 그림책, 에세이 등 다양한 도서를 선보였습니다. 해외에 책을 소개할 때는 한국적인 매력을 살리면서도 국적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을 함께 전달해야 한다는 점이 늘 고민입니다. 그 고민이 산지니의 좋은 책들이 대만 독자들을 만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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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된 죽음 | 김혜영.손영하.이서현

의료 현장을 직접 취재한 세 저자가 환자, 가족, 의료진을 만나며 한국 사회의 죽음을 가까이서 들여다본 기록이다. 법과 제도가 만들어낸 변화뿐 아니라 그 이면에 존재하는 혼선과 갈등 그리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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