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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1558

주간 산지니-4월 둘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요즘 제 혀는 '붕싸 초코'앓이 중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붕싸초코(붕어싸*코 초코맛 아이스크림)를 못 먹어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편의점과 수퍼와 마트를 이 잡듯 뒤져도 집 근처에 붕싸 초코를 파는 곳이 없더라구요. 같이 앓던 동생이 어쩌다 구해 맛을 보고선 입에 별로 맞지 않았다고 하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그런데 전 붕싸라는 말이 너무 웃겨요. 2013. 4. 12.
주간 산지니-4월 첫째 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식목일에 인사드리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출판계 농담리더들의 필독지이자 개나리 저널리즘을 선도하는 주간 산지니가 벌써 44호 발간을 맞이하였습니다.4월에 44호 발간이라니 의미가 심장하네요. 그런데 만우절에 거짓말을 하나도 못 한 사람이 편집장으로 있는 잡지가 농담리더들의 필독지가 될 수 있을까요? 갑자기 위기를 느꼈습니다. 내년엔 꼭 봉이 김선달 같은 거짓말을! 다음 주에는 산지니 식구들 다같이 야유회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누르셔서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 주세요. '우리 집' 같은 썰렁한 농담에도 제가 아주 크게 웃어드리겠습니다. 2013. 4. 5.
주간 산지니-3월 다섯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멋진 원고와 멋진 남자를 볼 때만 심장이 두근거리기를 바라기 때문에 저는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데, 요즘은 편의점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커피를 맛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유의 커피에 첨가된 액상과당이 그렇게 살이 잘 찐다면서요? 허허, 허허허, 허허.....흑.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힌트가 아래 웹자보에 있으니 눈도장 꾹 찍으시고, 웹자보를 눌러주시면 페이스북으로 이동합니다) 2013. 3. 29.
도서관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圖書館思想의 지평을 보다 도서관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圖書館思想의 지평을 보다 책을 말하다_ 『도서관인물 평전』 이용재 지음|산지니|300쪽|20,000원 ▲ 이용재 교수는 박봉석을 가리켜 ‘한국 도서관과 문헌정보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또한 엄대섭은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민중의 도서관을 심은 도서관운동가’이며, 김정근은 ‘한국적 문헌정보학과 독서치료의 토대를 구축한 실사구시적 도서관 사상가’라고 보고 있다. 인류 역사에서 도서관은 인류의 지적 역정과 함께 걸어왔다. ‘영혼의 쉼터’였던 고대 이집트의 도서관에서부터 ‘민중의 대학’인 근·현대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은 비밀스러운 밀실에서 민초의 광장으로 발전했다. 현대 세계에서 인류가 눈부신 문명사회를 만들게 된 것도 인류역사에서 각종 기록, 자료, 문헌, 매체를 수집·보존·.. 2013. 3. 28.
도서관은 '빨리빨리' 한국사회의 특효약 이용재 부산대 교수 도서관에 생명 불어넣은 인물 20명 책으로 엮어 "입시 교육의 여파로 한국 사람들은 '도서관' 하면 곧 '독서실' 이미지만을 떠올립니다. 이 잘못된 선입관을 바꿔놓고 싶었습니다." 이용재(49)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그래서 도서관에 생명을 불어넣은 국내외 인물 10명씩 모두 20명의 생애와 사상을 '도서관인물평전-도서관사상의 궤적'(산지니)에 담았다. 라이프니츠, 벤저민 프랭클린 등과 같은 사상가를 비롯해 십진분류법을 창안한 멜빌 듀이, 조선 서지사항을 집대성한 프랑스인 모리스 쿠랑 등이 외국인편에 실렸다면 서구 문물을 도입한 '서유견문'의 저자 유길준, 국내 최초로 사회과학 전문도서관을 세운 제화기업 에스콰이어의 창업자 이인표, 국내에 마을문고를 세운 엄대섭, 평생을 외국도서.. 2013. 3. 25.
주간 산지니-3월 넷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헤드라인 기사에 이어 또다른 사장님 폭로(?) 로 인사말을 대신합니다. 아래 작은 글씨를 눌러주세요. 요즘은 우롱차가 참 맛있네요. 도서관에서 빌려와야 할 책의 청구번호와 기타등등을 다 적어주셨습니다. 제목만 적어주셔도 되는데...사장님은 꼼꼼남. (참고로 산지니와 트리콜 대리운전은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201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