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책/정치|사회84 언론 홍보에 성공한 『하이재킹 아메리카』 6월말에 출간된 신간 『하이재킹 아메리카』가 전국 8개 일간지와 뉴시스, 연합뉴스에 주요도서로 소개되었어요. 그중 등 4개 일간지에는 A사이즈로 소개되었구요. 신간이 나올때마다 담당편집자들이 보도자료를 정성들여(실은 머리를 쥐어짜며) 작성하여 책과 함께 30~40여군데의 언론(전국일간지와 잡지사, 방송사 등)에 보내는데요. 이번 『하이재킹 아메리카』는 모처럼 홍보가 성공적이어서 다들 조금 흥분했습니다. 물론 언론 소개가 책판매와 직결되는 건 아니라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하이재킹 아메리카』책소개 링크 『하이재킹 아메리카』 관련 기사 오바마의 미국도 '우향우'하는 이유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자 세계는 많은 기대를 걸었다. 무엇보다 대테러전.. 2010. 7. 13. 미국인의 61%는 다윈의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 미국 우파는 미국인의 사고를 어떻게 바꾸어놓았나 『하이재킹 아메리카』 학술|정치 사회 지은이: 수전 조지 옮긴이: 김용규·이효석 출간일 : 2010년 5월 28일 ISBN : 9788992235976 신국판 | 356쪽 신우파적 정치권력과 신자유주의적 자본 세력들이 자본과 종교의 결합을 통해 미국문화에 대한 의식적·무의식적 지배를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히, 그러면서 끈질기게” 획득해간 과정을 분석한다. ◎ 미국을 하이재킹한 세력들은 누구인가, 사회정의를 지향하는 미국적 가치와 이상이 단 몇십 년 만에 진창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IMF, WTO, 세계은행 중심의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를 고발하고 비판하는 작업을 해온 유명한 이론가이자 실천가인 수전 조지가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우경화하고 있는 .. 2010. 7. 6. 오바마가 집권했지만 미국이 안 바뀌는 이유 노엄 촘스키나 하워드 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상하게 한국의 독자들은 노엄 촘스키나 하워드 진을 좋아한다. 인터넷 서점 에서 촘스키를 검색해보니 무려 85권의 책들이 줄을 서 있다. 그러나 미국 학계에 촘스키나 하워드 진만이 있는 것은 아닐 터. 『이데올로기와 미국 외교』를 번역한 권용립, 이현휘 교수들의 문제의식은 우리 한국의 일반 독자들이 노엄 촘스키나 하워드 진처럼 미국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분명히 드러낸 학자들의 책만 편식한다는 데 있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에는 그간에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한국정치와 한국외교를 둘러싼 모든 논쟁들이 교차하는 지점에 미국이 있는데, ‘미국은 한국의 혈맹’이라는 냉전시대의 친미적 대미 인식을 탈냉전 시대에 맞게끔 교정하려는 욕구 때문에 미.. 2010. 6. 25. 『반송사람들』 - 대도시에서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사람들 이야기 『반송사람들』 - 대도시에서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사람들 이야기 | 마을만들기 01 고창권 지음 출간일 : 2005년 10월 31일 ISBN : 8995653116 신국판 | 220쪽 1970년대 도심의 판자촌 철거민들이 옮겨오면서 생긴 동네 반송이 2005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못사는 동네 반송에서 희망을 찾는 동네가 되기까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일구어낸 열정 가득한 지역 자치활동 보고서이다. ● 지은이 고창권 | 1965년생.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어린 시절 부산 해운대 반송에서 자랐으며 의과대학 졸업 후 부산경남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였다. 1995년 반송에 해인의원을 개원하면서 지역주민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1998년 '반송을 사랑하는 사람들.. 2010. 5. 20.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 혁명』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 고층아파트 저지투쟁과 마을공동체 | 마을만들기 02 강수돌 지음 출간일 : 2010년 4월 26일 ISBN : 9788992235938 신국판 | 272쪽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교수로 충남 연기군 조치원에서 마을 이장을 하고 있는 강수돌 교수가 2005년 5월부터 조치원 신안1리 마을 이장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 고층아파트 건설 반대 운동을 해왔던 기록이다. 조치원 신안마을 이장 강수돌 교수의 고층아파트 건설 반대운동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교수로 충남 연기군 조치원에서 마을 이장을 하고 있는 강수돌 교수가 『나부터 마을 혁명』이라는 책을 내놓았다. 「고층아파트 저지투쟁과 마을공동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2005년 5월부터 강수돌 교수가 조치원 신안1리 .. 2010. 5. 17. 책으로 만나는 이주민의 삶 268호에서 '다문화사회와 출판'이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실었습니다. 점점 다문화사회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인데, 출판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기획이라고 합니다. 다문화 관련 서적들이 종종 출간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산지니 출판사에도 원고 청탁이 왔네요. 재작년에 펴낸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책의 기획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써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0매 원고를 써서 보냈습니다. 다음은 원고 내용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고 따뜻해진다. 서로 기대고 돕고 사는 사회는 얼마나 이상적인가. 이렇게 세상을 살 만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 갈수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한국사.. 2010. 4. 3.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