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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그녀의 삶_ 『가야만 하는 길 묵묵히 가기로 했다』 :: 책소개 부모교육 강사로 아이들과, 부모들과 함께한 십칠 년 작지만 소중한 내 삶의 기록 부모교육 강사로 ‘풀꽃부모성장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저자의 에세이. 하루하루가 버겁고 힘들었던 삶. 자신과 자신의 오늘을 자세히 오래도록 보며 묵묵히 걷기를 희망한다. 그렇게 묵묵히 가다 보면 예쁘고 사랑스러운 풀꽃이 될 수 있다고… 책 소개 ▶ 방황하던 과거의 '나'를 위로하다 ‘풀꽃부모성장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저자 정은유의 부모교육 단상을 정리한 글. 저자 정은유는 자녀 양육을 위해 교사직을 내려놓은 게 못내 아쉽다. 바다를 통한 위안, 그 뒤 독서지도사,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삶의 활력과 의미를 되찾게 되는 이야기가 살갑다. 남아선호사상을 가지고 있던 부모님 아래에서 중간에 낀 둘째 딸로 자란 저자는 부모님의 사랑.. 2022. 10. 9.
'그'가 되어 돌아본 '나'의 삶_『모든 순간은 이미 찬란했다』 :: 책소개 “나는 살아온 것일까? 살아진 것일까?” 마음일기를 정리한 치유의 글쓰기 남편, 딸, 엄마에 대한 원망, 미움의 감정… 과거 일기 속 ‘나’ 돌아보기 마음의 출렁임, 그 또한 스쳐 지나는 마음, 그 마음의 소리 듣기 ‘나’가 아닌 ‘그’가 되어 자신의 삶을 성찰해 나가다 책 소개 한 사람의 삶에서 60이란 숫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믿고 싶지 않은 나이, 몸과 마음의 갈피를 찾고자 하는 시기. 돌아보면 생은 자주 먹구름이 일었고 때론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드러나기도 했다. 지금 그리고 여기, 마음의 출렁임을 대하는 한 여성의 자아 찾기가 있다. ▶ 원망, 미움의 감정, 과거 일기 속 '나' 돌아보기 인생나눔교실 두 번째 시리즈인 『모든 순간은 이미 찬란했다』는 마음일기를 정리한 치유의 글쓰기이다... 2022. 10. 8.
현대해양에 <해양사의 명장면>이 소개되었습니다. [해양신간안내] 해양사의 명장면 해양사의 명장면 김문기 외 | 산지니 | 32,000원 바다를 기반으로 출발한 부경대학교와 부산 산지니출판사가 함께 내는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그 첫 번째 책이 큰글씨로 출간됐다. 서양 근현대사에서 ‘해적’의 역할부터 조선 시대 ‘조선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양상까지, 저자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양에 대한 다양한 역사와 해석이 담겨 있다. ▶출처: 현대해양 [해양신간안내] 해양사의 명장면 - 현대해양 해양사의 명장면김문기 외 | 산지니 | 32,000원바다를 기반으로 출발한 부경대학교와 부산 산지니출판사가 함께 내는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그 첫 번째 책이 큰글씨로 출간됐다. 서양 근현대 www.hdhy.co.kr ▶구매하기 [큰글씨책] 해양사의 명장면 바다를.. 2022. 10. 6.
2022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유구 한문학>이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2022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이 선정되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은 어떤 책일지 함께 알아볼까요? '동아시아 한문학에서 소외되었던 오키나와, 유구를 바라보다' 책의 이름이 ‘오키나와 한문학’이 아닌 ‘유구 한문학’인 이유는 1879년 일본에 의해 합병되기 전 독립 왕국이었던 유구를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은 현재의 오키나와, 예전 류큐왕국으로 불린 독립국 유구의 한문학 생성과 발전과정, 특히 조선과 조선 문인과의 교류를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한문학의 연구 영역은 조선과 중국, 일본 본토로 한정적이었다. 오키나와에 관한 연구는 민속학과 역사학에만 치중되어 있었다. 저자는 동아시아 한문학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유구 한문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시도했다. 이.. 2022. 10. 6.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 ::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에서의 이야기 작년 춘천도서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지역도서전에 다녀온 euk 편집자입니다! 6번째 열리는 이번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를 주제로 한국지역출판연대와 광주동구가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지역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부각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팬데믹이 서서히 완화되고, 날씨가 따뜻해서 도서전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동구 푸른길에는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등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4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한국지역출판연대 회장인 강수걸 대표님께서 작년 개최지인 춘천시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차기 개최도시인 부산 수영구청(강성태 수영구청장)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천 명의 독자들의 후원으로 해마다 시상하는 ‘천인독자상’은 부산 호밀밭 출판사의.. 2022. 10. 6.
산지니가 예테보리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2022 예테보리 도서전이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예테보리 도서전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직접 대면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부스들이 빈틈없이 꽉꽉 들어찼고, 출판사 관계자부터 일반 관객까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주빈국으로 '기후위기', 'Crimetime', '우크라이나의 목소리'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도서전에 우리 산지니도 참여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참석한 출판사는 산지니가 유일하네요! 산지니는 2013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참석입니다. 행사장 입구입니다. 코로나 이후 제대로된 여행을 가보지 못해서일까요. 이국적인 경치를 사진으로만 접해도 기분.. 202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