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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과 법보신문에 <불교란 무엇인가>가 소개되었습니다. “오직 부처의 말씀에 집중하라” 불교 하면 대부분은 고요한 분위기 속 명상이나 수련 등을 떠올린다. 최근의 불교는 종교, 믿음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마음의 평안을 갖기 위한 자기 수련의 방법에 치우친듯하다. 이에 대해 일본의 불교학자 하카마야 노리아키 전 고마자와대 불교학부 교수는 최근 펴낸 에서 “불교 발전 과정에서 대중에게 쉽게 흡수되기 위해 당시 대중적이었던 영혼긍정설을 받아들인 것이 지나치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책 1장에서는 불교의 발상지이자 불교학의 중심지인 마가다 지역으로 거슬러 간 뒤 ‘북방불교’와 ‘남방 불교’의 지리지를 기술한다. 2장은 불교 성립 이전 인도고대의 사상적 개략, 불전, 삼장의 성립 전개를 비롯하여 불교 발전기의 의미를 묻는다. 3장에서는 신앙의 측면에서 .. 2022. 9. 23.
산지니 소식 110호(2022년 9월)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9월에 산지니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도서전과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도서전에 참가합니다. 해외 및 국내 도서전 소식은 꾸준히 들려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 홈페이지 : https://gdbookfest.kr/ 이메일 보기: https://stib.ee/Xn76 2022. 9. 23.
『교룡』이 2022 2차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반가운 소식을 들고 온 euk 편집자입니다!!! 오디오북으로도 감상할 수 있는 역사소설이죠, 『교룡』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표지의 문학나눔 선정 로고가 아주 뿌듯하네요ㅎㅎ 산지니 편집자들이 책 하나하나 스티커를 붙였다는 사실! 조선시대 문필가 부부, 그들의 운명적 사랑과 문학 장편소설 『교룡』은 조선 후기, 한날한시 같은 마을에서 태어난 삼의당과 담락당 하립 부부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리고 있다. ‘이용후생’ 실학에 바탕을 둔 소설 혼을 일깨우는 남편 하립과 노동의 기쁨, 자식의 죽음에 애통해하며 삶을 노래한 아내 김삼의당 시의 세계가 교차하며 문학 부부의 이상적 세계가 펼쳐진다. 조선 후기 과거제도의 폐단에 회의하던 담락당 하립은.. 2022. 9. 22.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를 한국에서 만나다:: 에바 틴드 북토크 in 풀무질 지난 토요일, 서울 풀무질 책방에서 에바틴드 선생님과 독자님들이 만났습니다! 덴마크에서 여러분을 보고 싶어서 한국까지 날아오셨다고 하시네요! 저도 금요일 밤부터 에바틴드 선생님, 그리고 독자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더 일찍 만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제라도 만나 뵐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북토크를 준비하며 풀무질을 둘러봤습니다. 아늑한 조명 아래 푹신푹신한 의자, 책방 주인들의 정성 어린 북큐레이션들까지. 정말 몇 시간이고 있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손님들도 한번 오시면 오래 머물다 가시더라구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작은 방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 책을 읽다 가시는 손님도 많았습니다. 독서에 딱 알맞은 공간이었습니.. 2022. 9. 21.
좀비 그림판 만화 126회 분명 제 키는 165가 안됐었는데 점점 자라고있습니다. 170이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 2022. 9. 17.
혜수와 해수가 돌아왔다, 더 발전된 케미로! _『혜수, 해수 2-뱀파이어』:: 책소개 책소개 ▶ 이제는 손발이 척척, 발전된 케미 악령에 이어 이젠 뱀파이어다. 위험하다고 해도 듣지도 않고 인간 목숨 걱정해주는 저승사자라니 이런 저승사자가 세상에 어딨어. 『혜수, 해수 2-뱀파이어』는 많은 사랑을 받은 『혜수, 해수 1-영혼 포식자』의 후속작이다. 『혜수, 해수 2-뱀파이어』는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저승사자 최초로 신장이 된 해수의 발전된 케미를 보여준다. 감각이 연결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입맛 때문에 힘들어했었다. 이제는 커피 마니아 해수의 입맛에 맞춰 맛있는 커피를 찾아다니기도 하고 매운 떡볶이러버 혜수가 떡볶이를 먹을 때는 감각 연결을 끊는 능숙함도 보여준다. 전작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합을 맞춰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렸다면 이번 작품은 서로에게 익숙해진 두 사람의 모습을 다정하.. 202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