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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스토리텔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릴레이포럼이 열립니다. 21일 오후6시30분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부산의 스토리텔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릴레이포럼이 열립니다. 부산문화재단과 소통과 창조를 위한 문화포럼이 공동 주최합니다. 포럼 발제문 일부를 올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스토리텔링, 문제는 장소성이다 최학림(부산일보 논설위원) 1. 스토리텔링에서 문제는 장소성이다 1-1. 지금 우리가 말하는 스토리텔링은 도시의 문화적 재생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 그때의 스토리텔링의 핵심은 장소성이 아닐까 한다. 장소성은 뭔가? 인간의 경험, 사연, 얘기가 녹아들 때 추상적인 공간은 비로소 장소가 된다. 우리 집과 내 고향인 그곳, 어릴 적 뛰놀았던 골목도 중요하다. 하지만 거기에서 나아가 한 세대와 한 도시의 경험이 총체적으로 녹아 있는 곳이 될 때 비.. 2012. 9. 21.
주간 산지니-9월 셋째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저희 산지니도 10월 가을독서문화축제에 부스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곧 알려드리겠습니다. 2012. 9. 21.
2012 거리예술페스타 안녕하세요 산지니안 쪼꼬망입니다.^^ 이번에 거리예술페스타에 자원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재밌는 길거리 공연 구경하구 가시라구 글 올려봅니당 ㅎㅎ 기본개요 ○ 행사명 : 2012 거리예술페스타 ○ 기간 : 10월 5일(금)~6일(토) ○ 장소 : 서면 일대 ○ 주최 : (사)부산민예총 ○ 주관 : 거리예술페스타 기획단 ‘어쩌다 마주친’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토다이 서면점 행사취지 상상력, 거리와 만나다 - 거리는‘오고’,‘가는’행위를 기본으로 만남과 헤어짐, 지나침, 소통, 머무름 등의 다양한 행위들이 이루어지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공간이다. 일상적인 공간(거리)에서 비일상적인 행위(예술)가 이루어짐으로써 거리의 질서를 흩트리는 즐거움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든다. - 부산.. 2012. 9. 20.
가을맞이, 국제도서주간 52페이지 다섯번째 문장 국제도서주간입니다.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과 가장 가까운 곳 의 책을 집어 들고, 52페이지를 폅니다. 그리고 다섯번째 문장을 '상태 Update Status'에 포스팅합니다. 책 제목은 알리지 마시고 이 규칙도 당신의 상태 status의 일부로 옮겨 주십시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국제도서주간' 글로 떠들썩합니다. 검색해봐도 국제도서주간이란 날은 없고 주체가 어딘지 알 수 없으나 여기 저기 올려진 문장들을 보고 저도 은근슬쩍 욕심이 나네요. 처음에는 우습게 넘기다가 친구들의 뉴스피드를 보고 그럼 나도...페이스북에? 하다가 아니야, 산지니로 하며 장소를 옮겨 적습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온통 성폭행으로 뉴스가 도배되고 인터넷뉴스는 더 자극적으로 보도하는 요즘. 이런 놀이는 차라리 건.. 2012. 9. 20.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에 정형남 선생님이 오십니다. 부산작가회의는 2012년 3월부터 문학 저변 인구의 확대와 문학.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를 확대하여 형식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9월의 대상 작가는 최근 장편소설 『삼겹살』을 출간한 정형남 소설가입니다. 산지니와도 인연이 깊은 분이죠? □ 일시: 2012년 9월 24일(월) 오후 7시 □ 장소: 가마골 소극장(연산동역 5번 출구에서 법원 방향으로 직진) □ 프로그램: -영상 상영 -초청 작가 소개 -회원 작품 낭독: 황은덕, 임회숙 소설가 -상황극(가마골 단원) -자선 작품 낭독 -막간 공연: 김형찬 음악평론가(우크렐라 공연) -작가의 문학 도정 및 토크 대담: 정미숙 문학평론가 진행 -독자 및 청중과의 대화 -행운권 추첨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놀러오세요~ 뜨거운 여름, 지친 그대에게『삼겹살』을 허하겠.. 2012. 9. 19.
39회 저자와의 만남, 오늘의 문예비평 <후쿠시마와 재난의 사상> 구모룡 교수 지난 9월 14일 저자와의 만남이 금정구 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년도 가을의 첫 저자와의 만남을 구모룡 교수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오랜만에 산지니 식구들을 만난다는 설렘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저자와의 만남이 공간초록에서 열렸었는데 이번에 장소가 바뀌어서 다소 어리둥절 하긴 했지만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이 근처를 수없이 지나다녔었는데 이 곳을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바뀐 장소가 다소 멀게 느껴졌는지 한 시간 앞당겨진 시간 때문인지 청중들이 평소보다 늦게 모여서 6시 30분에 시작하였습니다. 덕분에 기다리면서 산지니 편집자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오늘의 문.. 201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