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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찰 답사 33』한정갑 저자와 인터뷰/부산일보 아래 글은 지난 23일 '부산일보'에 실린 한정갑 저자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사찰 풍광에 푹 빠진 10년 세월 행복" '대한민국 명찰 답사'저자 한정갑씨 10·27 법난 규탄 첫 집회로 구속도 부석사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 하지만 남들처럼 배흘림 기둥 때문은 아니었다. 건축물이 아니라 건축된 지점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에 매료됐기 때문이라며 그는 웃었다. 그 풍경이 바로 화엄세상을 닮았다나! 한정갑(51) 씨. 그는 불교계에서 괴짜로 통한다. 어릴 때부터 불교를 접했지만 정작 머리를 깎지는 않았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사실 더 열심히 공부한 것은 세속법이 아니라 불법이었다. 불교를 지키려다 구속됐고 사찰을 기초부터 깨닫고 싶다며 지난 10년 동안 전국 사찰을 순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명찰 답사.. 2012. 7. 2.
주간 산지니-6월 넷째 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오피스 농담리더들의 필독지이자 황색언론보다 맑고 밝고 상큼한 개나리색 언론을 선도하는 주간 산지니, 이번 주도 시작합니다. 2012. 6. 29.
36회 6월 저자와의 만남 <대한민국 명찰답사 33> 한정갑 선생님! 중앙동 백년어서원에서 진행하던 종전과는 달리, 처음으로 장소를 바꾸어 진행하게 된 36회 6월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대한민국 명찰답사 33』의 한정갑 선생님을 모시고 신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길을 찾지 못해 헤매이기도 했는데요. 교대역 근처의 불교대학 주차장을 따라 주욱 내려오면 푸른 나무들과 함께 주택처럼 보이는 이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불교대학 주차장! 꼭 잊지 말아야겠어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푸르른 나무들과 함께 하다보면 그날의 시름도 잊고 단잠에 빠져들것만 같은 공간이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그렇게 헤매이다 찾은 공간 초록의 입구에서 예쁜 나무계단이 우리를 반겨주더군요. 시골집같은 정경과 고즈넉한 분위기에 준비하던 내내 즐거웠답니다. 대표님과 편집장님은 필요한 .. 2012. 6. 26.
두근, '해석과 판단' 비평공동체 첫번째 콜로키움 드디어 모였습니다.6월 23일 토요일 오후 온천장에 위치한 이주홍문학당에서 '해석과 판단' 비평공동체 콜로키움이 첫번째로 열렸습니다.무더운 날씨였지만 비평공동체 멤버 이외에도 비평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평론가들이 모여 더욱 뜨거운 자리였습니다. 이날은 비평 멤버들이 함께 모여 각자 공부한 비평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문학 뿐만 아니라 영화와 지역의 정체성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논의해 비평의 장을 넓혔습니다. 1호는 2000년대 한국문학의 징후들, 2호는 문학과 문화, 디지털을 만나다, 3호는 지역이라는 아포리아, 4호는 일곱개의 단어로 만든 비평, 5호는 비평의 윤리,윤리의 비평으로 각 호마다 주제를 정해서 지금까지 총 5권의 비평지를 냈습니다. 이날 발표한 비평의 이야기와 또 각자 공부한 비평의 .. 2012. 6. 25.
주간 산지니-6월 셋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오피스 농담리더들의 필독지이자 개나리색언론의 선구자를 표방하는 주간 산지니가 벌써 3호째네요.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을 빕니다. 2012. 6. 22.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가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도시 근교의 여행을 꿈꾸며 여행을 계획하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불편할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버스 여행’을 망설이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자가용 자동차를 탈 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네 길의 아름다움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는 2011년 1월부터 「경남도민일보」에 친환경 콘텐츠로 연재한 기획기사를 재구성하여 출간하였습니다. 기존의 여행서처럼 단순한 지도 정보와 음식점, 가볼 만한 곳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버스차편과 주요경유지, 배차시간 등의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버스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 김훤주 지음, 경남도민일보 .. 201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