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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 바다도서관 :: 7월 6일 일요일 오후 4시, 이국환 작가 북토크 오셔서 힐링하세요☘ 현재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이 진행되고 있죠!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독서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인데요. 지난주는 장마 영향으로 아쉽게도 취소됐지만, 다행히 오는 7월 6일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해요. 이번주 일요일, 7월 6일 오후 4시 [버텨내는 삶, 다독이는 글]이라는 주제로 이국환 작가님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학생들이 사랑하는 교수이자 동아대학교 최우수 강의교수로 여러 차례 선정된 이국환 교수의 독서에세이입니다. 올해 2월 개정판이 출간되었죠. 2019년 출간 이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원북원부산’에 선정되어 1년간 부산 시민이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사유했습니다. 이 책에는 이국환 교수가 그간 써내려간 .. 2025. 7. 2.
역사와 부산을 서사화하는 조갑상 소설가의 신작 소설집 『도항』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조갑상 소설가가 8년 만에 새로운 단편소설집 『도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그 안을 살아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조갑상 소설가의 다섯 번째 단편집 『도항』 출간 소식과 더불어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북토크 소식 전해드립니다!이번 소설집 『도항』에는 한국 사회의 중요한 순간들을 배경으로 한 7편의 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저자는 정치와 사회의 격랑 속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도항」 광복 직후, 일본에서 귀국하던 조선인들을 태운 ‘우키시마호’가 침몰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합니다. 가족을 찾아 살아 돌아가려는 주인공의 고군분투 속에서 이름 없이 사라진 이들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19.. 2025. 7. 2.
중국 남방도시를 여행하는 방법 :: 모바일만 들고 떠나는 『중국 남방도시 여행』 (개정판) 책소개 #가볍게 #자유롭게 #새롭게 #오늘의 #중국을 #여행하는 #방법 우리는 오늘날의 중국을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모바일 폰 하나를 들고 열심히 발로 걷고 뛰면서, 아직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 남방도시의 모습을 기록하고 현대 도시인의 삶을 경험하며 쓴 자유여행 에세이『 중국 남방도시 여행 』 📚 책소개중국의 남방도시, 모바일 폰 하나만 들고 떠나자중국은 광대하고, 유구하며, 다양하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인구수를 자랑한다. 현대에 이르러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며, AI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임과 동시에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을 가진 국가이다. 때문에 중국은 어느 도시에 방문하느냐에 따라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대학에서 중국학을 가르치는 이중희 교수는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다... 2025. 7. 1.
[인터뷰] "나의 살던 강남요? 아파트와 토막촌이 공존했죠" :: 강대호 작가의 『나의 살던 강남은』이 <뉴스포스트>에 소개되었습니다. 강대호 저자의 고향은 강남입니다. 강남이 고향이라니, 어쩐지 낯선 느낌입니다. 강남을 떠올리면 아파트, 고층 빌딩, 8차선 도로 등 너무나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강대호 저자는 강남을 고정된 도시 이미지가 아니라 하나의 유기체로 그려냅니다. 단순한 도시 탐사에 그치지 않고, 경험과 기억을 덧붙인 기록으로 도시를 재탄생시켰습니다. 한 사람의 일생과 만나 더욱 풍부한 의미를 갖게 된 강남,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파트 온수를 신기해하던 기억부터, 움집에 살던 이름 모를 소년의 이야기까지. 개인과 사회를 넘나들며 도시를 기록한 강대호 저자와의 인터뷰, 함께 읽으러 가보시죠! [인터뷰] "나의 살던 강남요? 아파트와 토막촌이 공존했죠" 잊혀 가는 옛 강남의 흔적을 찾아 기록한 '나의.. 2025. 7. 1.
한국 의료계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 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 <뒤틀린 한국 의료> 북토크 후기 지난 6월 29일 일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을 다녀왔습니다.왜냐,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 시민센터에서 열리는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또 하나, 이번 도서전 북마켓의 도서 큐레이션 컨셉 중 하나인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으로도 소개된 의 북토크도 열렸기 때문입니다.그럼, 그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시민센터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북마켓 모습입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인문사회 서적들이 한데 모여 있었는데요. 눈길을 끄는 책들이 많아 한참을 서서 구경했습니다. 📚 목사님의 택배일기목회자와 사회운동가로 30여 년을 살아온 50대 목사님이 택배 기사가 되었다. 주일에는 양복 입고 설교를, 평일에는 택배 상자 들고 가리.. 2025. 7. 1.
정동과 기술이 서로 얽히며 만들어내는새로운 연결체 속의 테크놀로지 ::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 책 소개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지음 정동과 기술이 서로 얽히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연결체 속의 테크놀로지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젠더·어펙트 총서의 제6권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돌봄의 재현과 재생산,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 네트워크, 담론적·물질적 장치, 지방소멸 서사, 탈식민의 정동, 그리고 산업화의 탈정동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관계망을 공고히 하는 기술과 그 균열을 촉진하며 변화를 야기하는 대안적 연결체의 역학을 분석한 12개의 글을 수록하였다. 오늘날 테크놀로지는 인간과 비인간, 지식과 정보까지 아우르며 새로.. 202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