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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중국인'과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지중해의 관문인 프랑스 마르세유항에 있는 조형물 . 방구석에 앉아 세계 곳곳의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책 을 보고 그렸다. 댕강 잘려 있는 허리는 낯선 타국에서 삶을 이어가야 하는 이주노동자와 유학생들의 신산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것일까. 1919년 상해를 출발해 39일 만에 마르세유항에 도착한 서영해도 비슷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언어 소통도 쉽지 않은데 임정의 지원도 없었고 고향에서 보내 오는 생활비도 넉넉지 않아 생계도 몸소 책임져야 했다. 망국 백성의 한을 안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했다.파리를 중심으로 임시정부와 유일하게 연락하며 조선의 족립을 위해 27년간 고군분투한 거목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잊혀진 이름! "미국에는 이승만이 있다면 유럽에는 서영해가 있다"고 할 정도로 임시정부의.. 2026. 10. 9.
지역에서 20년, 여전히 책을 만듭니다 :: 『지역에서 부산스럽게 출판하기』 교보문고 북펀드 오픈! ▶교보문고 북펀드 바로가기 바로펀딩 | 지역출판 20년, 책 만드는 사람들의 '부산스러운' 이야기 - 교보문고부산 출판사 산지니가 일하는 방식event.kyobobook.co.kr✨ 『지역에서 부산스럽게 출판하기』 교보문고 북펀드 오픈! ✨ 지역출판 20년, 책 만드는 사람들의 ‘부산스러운’ 이야기 『지역에서 부산스럽게 출판하기』를 교보문고 북펀드를 통해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사람들은 어떻게 일할까요? 저자를 찾고, 책을 만들고, 문장을 고치고, 팔고, 알리기까지. 여전히 책 만들기를 선택한 부산의 출판사 산지니의 성장기를 전합니다. 도매업체 부도, 블랙리스트 사태,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에서도 산지니는 ‘산지니’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AI 시대 문턱 앞에서 지속가능한 출판을 생각합.. 2026. 10. 8.
교열기자의 눈으로 보는 한글 맞춤법 :: 한글날 추천도서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올해도 10월 9일, 한글날이 돌아왔습니다.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는 날입니다.우리의 생활과 지식, 성장과 놀이를 뒷받침하는 문자인 한글.과연 우리는 세종대왕이 상상한 것처럼 소통을 원활히 하고 삶을 이롭게 하는 방식으로 한글을 사용하고 있을까요?한글날을 맞아,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한글 맞춤법을 살펴보는 책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을 소개합니다. 🖋 당신의 문장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은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해 교열기자가 전하는 맞춤법 이야기입니다.하지만 단순히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나 헷갈리는 규정의 예시만을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은 어순, 주술관계, 단어의 의미 등 우리가 간과하고.. 2026. 10. 8.
조갑상 문학이 걸어온 길을 톺아보다 :: 『테하차피의 달』, 『밤의 눈』 개정판 출간 기념 조갑상 소설가 북토크 후기 지난 10월 1일(목) 오후 6시, 산지니X공간에서 조갑상 소설가 『밤의 눈』, 『테하차피의 달』 개정판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동료 작가부터 오랜 제자, 독자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함께 했는데요. 구모룡 문학평론가와 함께 나누었던 북토크 현장 기록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 이소영 편집자입니다. 『밤의 눈』, 『테하차피의 달』 개정판 북토크에 와주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밤의 눈』은 2012년에 처음 출간되어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선생님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고. 『테하차피의 달』은 2009년에 출간된 세 번째 소설집입니다. 이번 개정판을 작업하면서 구모룡 선생님께서 해설을 다시 써주셨는데요. 이번 북토크 자리에서는 해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조갑상 선생님의 문학 세계에 대한 .. 2026. 10. 6.
폭력과 낙인, 소외에 맞서는 외침 :: 『구린 맛』 책 소개 구린 맛책 소개 일곱 개의 가장자리, 주인공이 되지 못한 사람들을 그리다대학교 대나무숲에서 시작된 소문, 인터넷에 퍼진 불법촬영물, 병상에 누운 아버지의 메모, 오래전 친구의 굴곡진 삶, 가난한 노인, 남의 빚을 받아내며 살아온 사람의 마른 눈물까지. 『구린 맛』은 짧고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삶의 가장자리에서 자신을 짓누르는 무언가와 마주하고 있는 인물을 그린다. 그러나 이 소설집의 인물들은 상처받고 무너지는 데 머물지 않는다. 누군가는 자신을 해친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고, 누군가는 오래 원망했던 사람을 다시 들여다본다. 또 누군가는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자리를 찾아 나선다. 일곱 편의 소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삶에 답을 내놓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음’​을 이야기한다. 소문은 어떻게 한 사람을 .. 2026. 10. 6.
2026 광안리해변도서전에서 도우리 작가, 박창희 작가, 이민혜 작가를 만나보세요! ☆북토크 사전신청 오픈☆ 🌊📚2026 광안리해변도서전 북토크 프로그램에서 도우리 작가와 박창희·이민혜 작가를 만나보세요! 10월 23일(금)부터 10월 28일(수)까지 광안리해변 만남의광장 일대에서 2026 광안리해변도서전이 개최됩니다.산지니에서도 광안리해변도서전 참가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요.특히 이번 도서전에서는 탁 트인 광안리 해변을 배경으로 특별한 북토크가 열릴 예정입니다.10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시면, 북마켓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천 원 할인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어떤 책의 저자들이 광안리해변도서전에 나타날지, 함께 알아볼까요? 10/23 (금) 오후 5시 같은 경상도지만 참 다른 두 도시, 참 다른 두 도시, 부산과 대구를 말하다『대구 vs 부산』(출간 예정)|박창희·이민혜 저자10월 23일.. 2026.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