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80 당신에게는 자신을 성장시킨 작품이 있나요?_『소녀 취향 성장기』 경남도민일보, 여성신문, 국제신문 언론소개 여성 또는 소녀들이 향유하는 대중미디어 속 서사들은 흔히 ‘사랑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낭만적 판타지’, ‘유치한 취향’으로 간단히 폄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여성들의 취향은 개인을 사회와 단절시키는 핑크빛의 허황된 서사일 뿐일까요?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주라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이런 시선에 맞서 국내외 다양한 매체의 소설, 드라마, 영화를 여성의 시선으로 살핍니다. 22편의 대중문화 작품을 통해 소녀 취향, 여성 취향의 서사가 가진 또 다른 가능성을 포착한 대중문화 비평서 『소녀 취향 성장기』가 와 , 에 소개되었습니다. ◇소녀 취향 성장기 =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주라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주말 아침 TV에서 방영하던 만화영화, 학교에서 선생님 몰래 읽던 소설,.. 2024. 3. 6. 우리는 이 사회에서 진실의 땅에 가닿을 수 있을까_『사려니 숲의 휘파람새』장미영 소설가와의 만남 2023년이 어느새 이렇게 저물어가고 곧 새해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독 추웠던 지난 20일, 산지니에서는 장미영 소설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소설가의 첫 책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 북토크가 열린 것인데요, 첫 책을 낸 소설가의 마음은 어떨까요?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어떻게 쓰였을까요? 따뜻하고 재미났던 북토크 현장을 공개합니다. 장미영 작가의 책 소개로 북토크가 시작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독자였는데 책을 출간하게 됐고, 작가라는 이름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사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짧은 소감을 함께 전했습니다. "이 책에는 7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있습니다. 등단 전부터 꾸준히 써온 글들이고 이 글을 묶어 소설집을 내게 됐습니다. 소설집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은 ‘우리는.. 2023. 12. 21. 바다처럼 밀려오는 해양인들의 일과 삶_『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국제신문 언론소개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김정하 교수는 1년 동안 전국의 해양인들을 만나며 그들과 나눈 대화를 정리해 에 연재했었는데요, 그 글들을 모은 책이 바로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랍니다. "신문에서 한 사람씩 만날 때 묵직한 감동을 받았는데, 책으로 묶어놓고 보니 책장마다 깊고 푸른 바다가 출렁인다." 기사 속 이 문장이 특히 인상적이라, 많은 독자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짠내보다 더 찐한 땀내…해양인 25명 삶의 열전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 김정하 지음/산지니/1만9800원 30여 년 해양문화 연구한 저자 국제신문 연재물 책으로 펴내 어로장·경매사 등 다양한 직업군 그들 향한 편견·오해 바로잡아 위성사진으로 지구를 보아도 그렇지만, 먼바다를 항해하면 이런 의문이 든다고 한다. ‘여기는.. 2023. 12. 8. 그 시절 그 골목, 소울푸드를 찾아나선 길 :: <국제신문>에 소개된《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 이름만 들어도 군침도는 그 음식, 떠올리기만 해도 그때 그 추억이 떠오르는 음식. 우리는 이것을 ‘소울푸드’라 부릅니다. 음식문화 칼럼니스트이자 시인인 최원준 작가가 부산 경남의 산과 바다, 강과 들을 직접 누비며 찾아낸 그 고장만의 소울푸드 이야기가 담긴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 지역의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알리고, 음식인문학과 음식문화사의 대중화에 노력해 온 최원준 작가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그 시절 그 골목, 소울푸드를 찾아나선 길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 - 최원준 지음/산지니/2만원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바로 그 음식’들이 여럿 떠오른다. 음식문화 칼럼니스트 최원준 시인이 부산·경남의 산과 들, 강과 바다에서 만난 추억과 위.. 2023. 11. 10. 박정선 작가, ‘부산시 문화상’ 을 수상했습니다! 소설가, 시인, 그리고 문학평론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박정선 작가. 산지니와도 여러 책을 냈는데요, 작가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을 씁니다. “문학은 하나로 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랍니다. 시, 장편소설, 비평집 등 여러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이 사회에 필요한 목소리를 내온 박정선 작가가 올해 ‘부산시 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부산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향토 문화 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이라고 하니, 박정선 작가의 수상 소식이 더욱 뜻깊습니다. 작가님께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산시 문화상에 정만희 최창옥 등 8명 선정 부산시가 ‘제66회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 2023. 10. 31. “독특하고 드물고 매력 넘치는 책이다.”_<국제신문>에 소개된『사라진 홍콩』 백석대학교 중국어학 전공 류영하 교수의 신작 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홍콩의 ‘애매함’이라는 정체성에 주목해주셨습니다. 책을 꼼꼼히 읽고 쓰신 기사인 것이 느껴져 굉장히 기쁘고 감사합니다. 은 지금 2쇄 제작 중입니다. 홍콩의 역사와 홍콩인 정체성의 역사를 이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라진 홍콩’은 독특하고 드물고 매력 넘치는 책이다. 인문 관점에서 정체성을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홍콩을 깊이 직접 오래 체험한 학자로서, 홍콩·중국·대만을 비교 연구할 바탕을 갖춘 전문가로서, 거기에다 방법론과 관심 영역을 뇌 연구 부문으로까지 넓히면서 정체성 연구를 밀고 가는 뚝심으로,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전개방식과 느낌이 ‘다르다’. _국제신문 조봉권 기자 ‘애매한 땅’으로 .. 2023. 10. 27.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