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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없는세계5

★ 내맘대로 2020 산지니 북어워-드★-와이 편집자 편 안녕하세요. 열무 편집자의 [★내맘대로 2020 산지니 북어워-드★]에 이어 와이 편집자의 [★내 맘대로 산지니 북어워-드★ 두 번째]를 준비했습니다. 앞서 길을 닦은 편집자의 어워드 이름을 그대로 따르겠습니다ㅎㅎ 이번 역시 심사위원은 저 혼자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올해의 아시아출판네트워크상 앞으로 산지니에 새로운 비전을 찾는다면 거창하게 "아시아출판네트워크"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말해놓고 조금 뿌듯해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출판은 서구의 저작권을 주로 수입하고 출간해왔다. 이 책이 특별한 것은 패트릿 출판사라는 새로운 아시아 출판사와 계약을 맺었다는 것, 저자가 서구 연구자가 아닌 말레이시아 외교관이자 지정학 연구자라는 것!『벽이 없는 세계』를 교정하던 어느 날, 띠리링 연락이 왔다. 패트릿.. 2020. 12. 8.
아시아인이 본 한반도의 지정학적 운명은? 아시아인이 본 한반도의 지정학적 운명은?외교관이 쓴 ‘벽이 없는 세계’… 권력·지리학·정체성 관점서 국제정치 해석말레이시아 외교관 아이만 라쉬단 웡이 쓴 지정학 전략서 ‘벽이 없는 세계’를 역시 외교관인 정상천 박사(왼쪽)가 번역 출간했다.“2018년에 국제관계 학자들과 대외정책 결정자들 사이에 철저하게 논의되고 논쟁되었던 한 가지 이슈는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의 붕괴였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강자의 부상은 국민에게 혜택을 준다고 알려진 자유주의적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좌절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민주주의가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할 때, 독재주의가 대안으로 부상한다.” 말레이시아 외교관이 펴낸 ‘벽이 없는 세계: 국경 없는 세계에 필요한 지정학 전략’(산지니, 정상천 역)이 번역 출간됐다. .. 2020. 9. 25.
정상천 역자의 열정적인『벽이 없는 세계』 강연_<역사책방>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강연 일정을 잡아놓고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서 강연이 취소되면 어쩌나 했는데다행히 강연하는 날에는 2단계로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이라소수의 인원으로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9월 17일 청명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저녁 7시 30분,에서 『벽이 없는 세계』 정상천 역자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벽이 없는 세계』는 말레이시아 외교관 아이만 라쉬단 웡이 쓴 책으로 서구의 시각이 아닌 제3자의 시각에서 균형 있게 지정학 정세를 설명합니다.이 책은 자유주의적 국제 질서의 붕괴와 포퓰리즘 부상을 필두로 한 50개의 주요 이슈를 통해 국제 정치 현안을 다룬다. 현재 국제 정치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과 기술 패권 다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양국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 2020. 9. 24.
말레이시아에서 온 책과 사진 안녕하세요. 흐린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흐릿흐릿한 날씨에 몸과 마음이 축축 처지네요. 이때 말레이시아 패트리엇 출판사에서 출간한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말레이시아판이 사무실로 도착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택배, 무사히 와줘서 고마워 (사진은 h편집자) 짜잔! 서영해 선생님이 아주 늠름하게 나왔습니다.현지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습니다. 조선독립에 일생을 바쳤지만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파리를 중심으로 임시정부와 유일하게 연락하며 조선의 독립을 위해 27년간 고군분투한 거목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잊혀진 이름! 임시정부의 양대 외교 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역사에 묻혀 있었고 최근에서야 알려지기 시작했다. 유럽 무대에서 조선독립을 알린 언론인이자 외교관상해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주불특파위원.. 2020. 8. 13.
담당 편집자의 2020년 상반기 도서 결산기_여름휴가 책 추천 포함!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여름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5일 휴가 내고 주말 포함해서 일주일을 쉬었습니다.오랜만에 푹 쉬었더니 모니터에 글자가 잘 보였어요★_★(음... 며칠 뒤면 다시 잘 안 보일 것 같아요) 8월이 시작되었고, 올해 상반기 제가 만든 책들을 살펴봤습니다.책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출간 후 다시 책을 살펴보는 과정도 중요한데 지금껏 그러지 못했어요. 이 글은 와이 편집자의 상반기 결산 정도 되겠네요.그동안 출간일기에 담지 못한 고민과 이야기 써봤습니다. 책을 모아보니, 이번 상반기 정말 열심히 만들었구나. 함께 작업한 출판사 식구들, 작가님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갑자기 시상식 분위기ㅎㅎ) [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 열심히 만들고 오랫동안 작업한 책이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를 ..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