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토크16 [북토크 안내] 정일근 시인 등단 40주년 기념 출간 시집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날이 점점 따뜻해지는 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곧 벚꽃도 필 텐데요. 부산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3일이라고 합니다! 4월이면 만개하겠네요💐 4월은 독서하기, 나들이 가기 참 좋은 달이죠! 4월 17일 목요일 저녁 6시 산지니X공간(센텀스카이비즈)에서 열리는 정일근 시인의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북토크에 나들이 나오시는 건 어떨까요? ♣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고래 시인’ 정일근이 등단 40주년을 기념하며 오직 고래에 대해 쓴 시를 모은 ‘고래 시선집’을 출간했습니다. 정일근 시인은 1984년 『실천문학』에 7편의 시를 발표하고, 1985년 신춘문예에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로 등단했는데요. 이번 고래 시선집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2025. 3. 14. 영미시의 매혹에 빠질 시간!_『영미시의 매혹』 김혜영 시인 북토크 영미 시인의 언어와 삶,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풀어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김혜영 시인의 『영미시의 매혹』 북토크가 다가오는 2025년 2월 19일(수) 저녁 6시, 산지니×공간에서 열립니다. 온라인으로도 채널 산지니에서 함께할 수 있으니, 멀리 계신 분들도 참여 가능해요!이번 북토크는 영미시의 깊이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입니다.I Wandered Lonely As a Cloud,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같은 제목만 들어도 설레는 시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삶과 사회의 이야기를 김혜영 시인과 함께 나눌 예정이에요.사회는 「문학/사상」의 구모룡 편집인이 맡아주십니다. 깊이 있는 대화가 기대되시죠?영미시 속으로 푹 빠질 준비, 다들 되셨.. 2025. 1. 23. 신진 시인의 북토크가 내일(1/16) 산지니x공간에서 열립니다! 드디어 내일입니다!5년 만에 열한 번째 시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로 독자들을 찾아온 신진 시인과의 북토크가 열립니다. 불확실의 시대, 혼란의 시대 속에서 시를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문학활동 50년을 맞이한 신진 시인과의 대화를 통해 시와 함께, 문학과 함께 걸어온 시인의 여정을 돌아보고 여전히 우리에게 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길 바랍니다.부산도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옷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내일 산지니x공간에서 뵙겠습니다 😊○일시 : 2025년 1월 16일(목) 오후 6시○장소 :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A동 710호)🚌버스 이용 시 _155번, 115번 센텀고등학교 하차 > 도보 1분(건너편 위치)급행 1002번 센텀중학교 하차 .. 2025. 1. 15. 동물 유토피아 실현을 위해 전 세계를 넘나든 한 활동가의 치열한 기록_『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편집자 북토크 후기 지난 수요일,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편집자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의 저자 룽위안즈는 동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위한 비정부 기구 액트 아시아의 아시아 지역 대표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전 세계를 다니며 직접 목격한 동물 보호와 학대 현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저자가 펼친 동물 보호 활동의 궤적을 따라가며 책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동물권 이슈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북토크를 시작하며 이 책의 편집자이기도 한 sun 편집자가 동물권과 동물 보호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들려주었습니다."동물권과 그리고 동물보호법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동물권은 이제 사람의 천부인권설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동물이 인권에 비견.. 2025. 1. 10. 존재와 생명을 노래하다_『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식당에 가면 옹기종기 모여 송년회를 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이는 연말입니다. 들뜨는 마음과 동시에 일 년이 저물어 가고 있음을 실감하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인데요, 산지니 독자분들은 어떤 한 해를 보내셨나요, 그리고 어떤 연말을 계획하고 계신가요?각자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마음 챙김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함께 대화하며 온정을 채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다가올 2025년 산지니의 첫 인사,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출간기념 북토크 소식을 전합니다 🎁 신진 시인의 5년 만의 신작이자, 열한 번째 시집인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에는 표제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를 포함하여 4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신진 시인은 50년간 작품 활동을 통해 치열한 현실과 맞서면서 자연과.. 2025. 1. 2.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상처 입은 사람들의 시선을 그리다_『수상한 초대』 이현숙 소설가 북토크 후기 어느덧 2024년의 끝무렵이 다가왔습니다! 책을 읽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독자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불안한 시기임에도 산지니는 예정된 북토크를 하나씩 열고 독자분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첫 소설집 『수상한 초대』를 출간한 이현숙 소설가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노인, 가출 청소년, 이주 여성... 『수상한 초대』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우리 사회의 약자를 들여다보고 그들이 처한 현실을 끄집어내 보여줍니다. 이들은 자기가 속한 사회로부터 혹은 가족으로부터 아픔을 겪고 상처를 입기도 하는데요. 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이들의 내면은 어떨지 이현숙 소설가와 함께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하고 유쾌했던 그 북토크 현장을 지금.. 2024. 12. 1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