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지니2433

야구에 입덕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야구 입문서!_『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야구 상식』, 『야구가 뭐라고』책 소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산지니 독자 여러분! 편집자 초록입니다🌳 갑자기 웬 새해 인사냐고요..? 제게는 한 해가 네 번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신정, 구정, 3월 1일, 그리고 프로야구 개막일과 함께요... (아직 제가 응원하는 팀이 개막 후 1승도 거두지 못해 개막한 기분도 못 느끼고 있지만요ㅠ) 개막 시즌이 되면 SNS에서 야구 입문을 고민하는 사람(과 필사적으로 말리는 주변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주위에서 말려도 야구를 보길 선택하신(no...) 독자분을 위해 야구 이해를 도와주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25년 차 야구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양희 스포츠 기자의 야구 입문서! 『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야구 상식』과 『야구가 뭐라고』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2024. 3. 28.
불이(不二)사상은 인생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_『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매일신문 언론 소개 는 불이사상으로 불교 전체를 조명하는 책입니다. 불이사상은 하나와 나머지 여럿이 모두 관계의 그물망 속에 존재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근원적으로 둘이 아닙니다. 이 책을 통해 불이사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나, 나의 것, 나의 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의 기사를 통해 책의 자세한 내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책 CHECK] 불이문(不二門)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이찬훈 지음/ 산지니 펴냄 "불이(不二)사상은 우주의 진리를 밝히고 인생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불교는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의 관계를 불이 관계로 설명한다. 불이는 너와 나, 삶과 죽음, 아름다움과 추함 등 모든 상대적 개념 및 대상이 둘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그 근원이 같다는 것이다. 저자는 불이사.. 2024. 3. 28.
일제강점기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경성브라운> 북토크가 울산에서 개최됩니다. 작년 12월, 서평단 이벤트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기도 한 역사 장편소설 의 북토크가 개최됩니다. 산지니X공간에서 편집자와 함께 만났던 북토크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에서 북토크가 진행되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역사소설 ‘경성브라운’의 오프 더 레코드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 울산시 중구 책방 다독다독 -3월 29일 오후 7시, 4월 12일 오전 10시 : 남구 센 강변의 작은 책방 -4월 14일 오후 2시 울산 교보문고(사인회 예정) ▶ 산지니 편집자와의 북토크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live/_o9nGuiUMpE?si=E4MzDqJjw7Fi0Ndn https://sanzinibook.tistory.com/5109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들의 .. 2024. 3. 26.
항만 도시 가오슝과 용접공 아버지의 인생_『아버지의 용접 인생』 국제신문, 작은책 언론 소개 '대만의 부산'이라 불리는 가오슝의 추레라 제작 숙련공인 아버지를 둔 셰쟈신의 『아버지의 용접 인생』은, 아버지의 일과 삶을 현장 연구하며 항만 도시 가오슝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함으로써 가오슝은 물론 대만 사회와 역사를 이해하게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인 셰쟈신은 중공업 전성시대를 살아온 부모 세대의 숙련공들을 접하고, 노동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세대를 넘은 대화와 성찰을 경험하며 비로소 자신의 성장배경과 아버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숙련공의 생애를 담은 이 책이 부모 세대의 삶과 직업을 반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부모와 자식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는데요. 한국과 경제 성장의 역사가 유사한 대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우리 사회가 걸어온 길과 길 위의 사.. 2024. 3. 26.
정영선 소설가의 작품 세계를 탐방하다 :: <문학/사상> 라이브 북토크 한 해의 시작도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개나리와 벚꽃이 피었습니다. 차츰차츰 봄이 다가오던 지난 21일, 산지니x공간에 정영선 소설가를 초청하여 이 주관하는 북토크 시간을 가졌는데요. 제54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아무것도 아닌 빛』을 중심으로 정영선 소설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풍부하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치열했던 현장을 공개합니다. 이번 북토크는 구모룡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김대성 문학평론가와 정영선 소설가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구모룡 평론가의 소개로 정영선 작가의 작품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모룡 평론가: 첫 장편인 『실로 만든 달』이 2007년입니다. 그리고 2010년에 『물의 시간』 장편을 썼고, 그 후에 『생각하는 사람들』. 2018년에 .. 2024. 3. 26.
번역가의 마음과 일을 말하다_『먹는물이 위험하다』북토크 소식 먹는물 오염 사태를 밝혀낸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를 번역하신 정나래 번역가와 함께 과불화화합물을 둘러싼 환경문제, 공익을 위해 집요하게 취재한 저자의 기자정신 등에 대해 이야기나눕니다. 이뿐만 아니라 책을 번역한 번역가로서의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한국과 일본의 과불화화합물 오염 사례,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를 둘러싼 세계 주요 움직임, 저자의 취재 과정, 원서 출간 이후 일본 사회의 변화 등 일본 사회의 모습으로부터 한국 사회를 들여다봅니다. 또한 책을 번역하게 된 계기, 번역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 번역가로서의 마음가짐과 일 등등 놓치면 아쉬울 번역가만의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면? 번역가라는 직업이 궁금하다면? 그렇다면 내일 북토크 놓치시면 안 됩.. 202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