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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계약5

고독사 예방법은 현장에 있다_『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K-공감 인터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주관지 k-공감에 저자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보건복지부 강연와 이어지는 인터뷰인데요, 고독사 문제에 관한 작가의 열정이 잘 담겨 있습니다. ‘고독사’와 싸우는 부산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한 빌라에서 홀로 지내던 60대 여성이 사망한 지 약 두 달 만에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지병 등으로 고독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광주에서도 같은 날 혼자 지내던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이자 기초수급자로 가족 없이 홀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독거노인이 고독사한 채 발견됐다는 뉴스를 자주 접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도 어.. 2023. 5. 19.
가정의 달, 우리 주변에 소외된 사람은 없나요_『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부산일보 언론소개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추천사를 쓴 박종호 기자와 권종호 작가가 만났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두 사람이 함께 방문했던 고독사 현장과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논설위원의 시선] 현직 경찰이 고독사 관련 책 낸 이유 “지금까지의 고독사 대책은 책임 면피용 정책이었다” 지난해 6월 ‘논설위원의 뉴스 요리’ 코너에 고독사 관련해서 인터넷용 기사를 쓴 직후였다. 독자로부터 메일을 몇 개 받았는데 그중 하나가 그가 보낸 것이었다. “나는 고독사 문제에 관심이 많은 현직 경찰이다. 그동안 나온 대부분의 기사는 고독사를 단편적으로만 다뤄서 아쉬웠다. 고독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데 만나서 차나 한잔하자”는 내용이었다. 독자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먼저 만나자고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 2023. 5. 4.
장롱 밑에서 발견된 편지_『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_중앙일보 언론 소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가구는 2021년 처음으로 500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국내 전체 가구의 22.8%입니다. 증가한 노인 가구만큼 고독사를 걱정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살고 존엄하게 죽을 권리는 모두에게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고독사 대책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요? '깨끗한 고독사' 의문 풀리자 울컥했다…장롱 밑에서 발견된 건 홀로 숨진 80대가 남긴 쪽지 “미안합니다” 2015년 여름 부산 시내 한 임대아파트. 폴리스라인을 걷어내고 권종호(56) 영도경찰서 경위가 집 안으로 들어섰다. 홀로 살던 80대 노인이 숨진 현장이다. 3일 이상 지나 발견돼 ‘고독사’에 해당한다. 권 경위는 100곳 넘는 고독사 현장을 겪는 동안 이토록 ‘깨끗한’ 현장을 본 건 처음이었다고 한다. .. 2023. 3. 24.
반복되는 방치된 죽음_『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_세계일보 언론 소개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가 세계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권종호 작가는 고독사 대책으로 고고케어와 생전계약을 주장합니다. 그중 고고케어는 빈집을 이용해 혼자 사는 이들끼리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AI로 외로움을 달래는 것이 효과적일지 모르겠지만 AI는 사람을 집밖으로 끄집어내지 못합니다. 집 안에서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는 고독사에 AI는 올바른 대책일까요? 고고케어와 생전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방치된 죽음… 국가가 관리하고 서비스해야” [2023 대한민국 孤 리포트] 아무도 모르는 죽음 ‘고독사’ (하) ‘사회적 타살’을 막으려면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 출간 권종호 경위 “세금 내고도 보호 없이 쓸쓸한 죽음, 지자체 집계 기준 제각각.. 2023. 3. 23.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말하는 고독사 예방책을 다룬 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저자와의 전화인터뷰로 알찬 내용이 담겼습니다 :) “주변 살피면 구할 수 있어요” 현직 경찰이 말하는 ‘고독사’ 예방책 코를 찌르는 냄새와 집안 곳곳을 뒤덮은 구더기, 곰팡이가 가득 핀 음식과 발끝에 치이는 쓰레기들. 부산 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56)에게는 익숙하면서도 불편한 고독사 현장 모습이다. 경찰로 30년 넘게 일하며 100여 건이 넘는 고독사 현장에 출동한 권씨는 최근 를 펴냈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고독사 현장과 고독사 예방법을 담았다. 현직 경찰이 고독사 관련 책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씨는 지난 5일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고독사를 접할 때마다 국가나 사회가 고독사 문제를 방치한다는 느낌을.. 202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