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된 2016 서울국제도서전!

06.15(수)~06.19(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오늘자(6/15) 서울국제도서전의 모습입니다

 

 

올해는 서국도에서는 산지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장에 계신(리포터를 부르는 것 같네요 ^^;;)

온수 편집자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산지니의 아기자기한(?) 부스는 이렇게 생겼군요 +_+

 

 

산지니 홍보 삼총사(두둥!)의 모습도 보이네요.

 

*산지니 홍보 삼총사란,

(왼→오)

핑크핑크한 도서목록, 깔끔깔끔한 영문 팸플릿, 상큼상큼한 주간산지니

 

 

산지니의 대표 도서들이 독자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들도 보이네요 *_*

 

 

코엑스가 너무 넓어서 산지니를 찾기가 힘드시다고요?

 

파란 볼펜으로 표시해둔 산지니 부스~*

 

저희는 여기 있어요~ : )

 

 

주말까지 이어지는 서울국제도서전!

 

많이 놀러와주세요 >.<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2016.06.15(수)~2016.06.19(일)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장소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A홀
요금  일반 5,000원 / 학생 3,000원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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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산지니북 2016.06.15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지니가 떠서 더욱 특별한 2016 서울국제도서전!
    위탁전시는 매년 해왔지만 독립부스 참가는 처음이네요.

  2. BlogIcon 별과우물 2016.06.16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열장을 고심해서 고른 보람이 있네요! 세워서 배치하니 또 색다른 것 같습니다. ㅎㅎ

서울국제도서전

2015.10.7-10-11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와우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파주북소리, 서울국제도서전까지 지난 일주일 도서전 탐방이 이어졌습니다. 릴레이로 스탬프 찍기 이벤트가 있었다면 아마도 상품을 받았겠죠. 


일주일 동안 바쁜 한 주였지만 세 개의 책 축제에 대해 각각의 매력을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도서전 특별전시 중 하나인 볼로냐 라가치전 "안녕(Hello), 세계그림여행"입니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볼로냐도서전 주최 측이 전 세계 아동도서를 대상으로 그래픽과 편집 디자인이 우수한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으로 아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립니다.


올해는 한국 그림책 여섯 종이 볼로냐 라가치상 4개 전 부분에 입성했다고 합니다. 한국 그림책 대단하지요. 선정된 그림책들은 그림이 멋지기도 했지만 글과 그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이날 전시에는 국내 수상작과 함께 국외 수상작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자 인문출판사, 교재출판사, 어린이출판사 등 다양한 출판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도서전의 묘미도 직접 책을 만든 편집자와 출판사 직원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죠. 


행사장 내에서는 예전보다 도서전의 규모가 작아 아쉽다는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규모가 작게 느껴졌습니다. 바꿔 생각하면 매번 도서전을 찾는 고정 독자가 있다는 뜻으로, 반가운 일입니다. 우리는 그분들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이번 도서전도 도서정가제로 할인율이 10%였습니다. 판매하시는 분이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말해주셨는데요. 저는 오히려 당당하게 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정가제를 시행하기 위해 많은 출판인이 쌓은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조금 더 당당해질 필요는 있겠지요. 오히려 저는 이 책은 아주 좋은 책이라고 침 튀기며 설명해주길 바랐습니다.






주빈국 이탈리아 전시입니다. 전시관이 멋스러웠습니다. 이탈리아 책과 한국어 번역 책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침 책을 보는데 움베르토 에코의 『가짜 전쟁』이 있었어요, 산지니에서 출간한 『지중해 다문화 문명』의 김정하 선생님이 번역한 책인데 여기서 만나니 반가웠어요. 





▲ 사우디아라비아 전시관에서 코란도 보고 아랍어로 이름 써주는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낯선 언어라 흔한 제 이름도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 책 이외에 잡지 전시도 있었습니다. 이건 매거진<B>입니다. 한 호에 브랜드 하나를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잡지로 광고 없이 발행되는 거로 유명하지요. 인기 있는 호는 품절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저는 시사잡지와 신문만 구독했는데 올해는 트렌드한(?) 사람이 되고자 매거진<B>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나 디자인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구독한 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트렌드한 사람이 되는 길은 멀고 험한 것 같아요^^ 




▲ 한미사진미술관의 전시도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 사진미술관으로 사진만 전시하는 독특한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의 크기는 작지만 국내에 알려지지 않는 사진 작가의 사진을 볼 수 있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위에 사진은 이스탄불 사진 작가의 아라 귈레르 사진입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산지니에서도 터키로 여행가시는 분이 계시지요. 누굴까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도서전 한쪽에는 아티스트를 위한 1인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림엽서와 달력, 악세사리 등을 판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민 작가의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강연을 들었습니다. 도서 축제에 하나 정도 있을 법한 흔한 강연 주제지만 서민 작가의 특유의 재치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도 충분한 정보가 있는데 책을 왜 읽어야 하나, 을 읽고 싶지만 읽을 시간이 없다 등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재미난 사진과 일화로 답해주었습니다. 그 예로 책을 읽으면 연애편지도 잘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실용적이지요.


이런저런 생각보다는 펼쳐진 책을 보고 읽고 만지면서 책을 느끼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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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단디SJ 2015.10.15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주빈국은 이탈리아였군요! 작가님의 강연까지 듣고 오셨다니, 서국도를 100% 즐긴 것 같네요 ㅎㅎㅎ

  2. BlogIcon 온수 2015.10.16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판사 편집자들과 마케터들이 책 설명도 해주고 서민 작가가 알찬 강의로 웃겨도 주고, 정말 백프로였네요:)

| 서울국제도서전 2014. 6.18.~6.22. | 참관기



매년 유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도서전 행사이지만, 몇년 간의 편집자 생활을 하면서도 국내에서 하는 도서전은 저에게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단순히 책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시'의 목적이 아닌, 과거의 책 문화를 돌아봄과 동시에 진정으로  책을 즐기고, 앞으로 책을 어떻게 더 사람들이 활용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구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던 것 같네요.



더욱이 이번 도서전 행사와 동시에 열리는 세미나에서 「지역사회 독서 생태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를 두고 산지니 출판사가 지역 출판사 사례를 대표해 초청받아 대표님이 세미나 발제를 맡았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목요일 아침, 출판사 사무실이 아닌 부산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KTX 서울행 기차를 타고 삼성역 코엑스 전시관에 도착했습니다. 건물 입구에 도착하기 전부터 사람들의 손에 책이 담긴 가방이 눈에 보여 '아, 정말 도서전에 도착했구나'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지요.

책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책을 읽는 사람으로서 도서전에 방문했더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주말이 아니여서 소란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답니다. 방학이여서 그런지 학생들도 많이 보였고요.


1. 세미나를 가다-「지역사회 독서 생태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코엑스 도착과 동시에, 대표님과 저는 회의장부터 찾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코엑스몰에서 가볍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 3층 회의장에서 바로 세미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발제를 맡아 20분가량 산지니의 사례를 소개하고 계신 대표님의 모습이 왼쪽에 보이네요.^^ 원래는 30분 발표였는데, 시간이 촉박해 많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네요.



우선, 지역출판사로서 산지니의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잠시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의 주제이기도 한 독서생태계 구축을 위한 출판사의 역할로 매월 진행했던 '저자와의 만남' 사례를 제시했고요.^^



마지막, 제언 부분은 공공기관의 출판사와의 독서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서 부산문화재단의 '지역출판문화 및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 예를 들었습니다. 단순히 출판사의 도서를 홍보하고 책을 구매하여 공공도서관에 보급하는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저자와 독자와의 만남을 독려하고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이 계속되어 부산지역 독서생태계가 보다 풍성해졌으면 하네요 :-D



두번째, 세미나 발제는 대전의 계룡문고 '왜요아저씨'인 이동선 대표님의 발표였습니다. 서점 대표님이 하는 독서진흥 사례라? 과연 뭘까 하면서 기대했는데,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서점이 주도적으로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서점을 '오고 싶은 공간'으로 유도하는 사업이었는데요. 이동선 대표님의 유쾌한 표현들이 더욱 재밌었답니다. 실제로 서점사업을 하면서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빚이 결국 '빛'을 향해 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하는 표현에 감동하기도 했고요.

끝난 뒤 뒤풀이에서 제게 해주신 많은 조언들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출판과 서점 사업이란 돈과 이익을 바라보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했던 표현, 너무 감사했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종합토론 내용입니다. 도서관계, 출판계, 순수 독자분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독서 생태계 조성에 대한 유의미한 질문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2. 전시전 돌아보기 



사실, 일정이 촉박해 세미나를 다 듣고 싶었는데 듣지 못하고 저는 전시장을 구경했는데요. 다른 출판사의 전시 내용도 궁금했지만, 특별 전시석이 어떻게 꾸며져 있나.. 그리고 작년 떠났던 스웨덴 예테보리 전시전과 어떻게 다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주빈국인 오만 부스.


▲관련 전시와 동영상 시청이 있었습니다.


▲ 주빈국 책 전시가 있었고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북디자인이었습니다.

 아랍어 특유의 디자인을 잘 살린 것 같았어요.


▲민속의상 전시.


▲헤나 그려주기 이벤트였습니다. 여유시간만 넉넉했더라면 저도 참가했을텐데, 아쉬워요!


▲사우디아라비아 부스. 사람이 꽤 많았네요^^


▲이탈리아와 프랑스 부스였습니다.

프랑스 문화에 관심많은 저는 바로 프랑스 부스로 달려갔지요. ㅎㅎ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멜리 노통브의 『살인자의 건강법』 원서였어요.

원서는 이렇게 생겼구나 처음 구경하네요:)

팔여 년 전에 처음 읽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었던 당시 예전 생각도 나고^^

 살까 잠시 고민하다가, 번역본은 뭐 집에 있으니까. 번역본으로만 읽을래요. ㅠㅠ


▲르 클레지오의 『허기의 간주곡』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부스였어요. 올해 가을에 개최되는 도서전의 책들을 미리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독일 그림책이 예쁘더군요.


▲YES24부스의 크레마 체험전


▲국립 중앙도서관 부스


▲문학동네 부스


▲열린책들 부스


▲한국문학번역원 부스.

김사과의 『미나』와 이승우의 『생의 이면』 프랑스어 번역본이 보이네요.


▲인문학아카데미 행사로 이벤트홀에서 김경집 선생님의 강연이 있었고요.


3. 한국 근현대 책표지전

도서전이 책 판매전으로 점철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조금 있었지만, 서울국제도서전이 도쿄나 베이징,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와 런던과 같은 유명 도서전과 차별성을 강조하고 그 위상을 달리하는 것은 기획전시전이 있기 때문이겠죠. 예테보리 도서전에서는 북유럽 그림 전시가 인상깊었는데, 서울 국제도서전에서는 근현대 책 표지전이 인상깊었습니다. 단지 근대의 표지만을 전시했더라면, 단순히 고루한 느낌, 현대와의 단절된 느낌만을 받기 십상이었을텐데, 현대와의 연속성을 강조하기 위해 최근 표지까지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4. 청주고인쇄박물관 부스 -「직지」전시

사실 오기 전에 기대했던 부분이, 박병선 박사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었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도서전과 관련하여 정보를 모으다 직지를 직접 도서전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직지를 직접 보고 관련 정보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하기도 했고요.




▲금속 활자 만들기부터 조판과 인쇄까지 모든 과정이 인형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활판에 먹물을 떠서 본을 뜨고, 박물관 직인을 찍어 주는 체험행사였는데요.

호기심이 동한 나머지 저도 참여해봤습니다^^ 사은품으로 연필도 주더군요:)



5. 국제 출판 전문 세미나 참관

도서전 전시를 끝나고 다음날 아침, 국제 출판 전문 세미나를 듣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특히나 중국출판수입과 수출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인 산지니 출판사에 유의미한 세미나라서 더 뜻깊었던 것 같네요. 전날 독서진흥 세미나가 도서관 관계자 위주로 참석했다면, 이번 세미나에는 출판계 관계자분들이 대거 참석하신듯, 자리를 모두 채워 여분의 의자까지 마련해서 세미나를 진행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던 것 같아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수출 가이드북 기념 설명회였습니다. 시작 전 분주한 장면을 찍어 보았습니다^^.


김택규 출판 번역가의 중국 출판시장 정보와 수출 성공사례였는데요. 중국은 검열제와 ISBN 할당제가 있어 출판제도에 제약이 있다는 것, 장르 소설분야에서 디지털 독서 시장이 우리와는 다르게 상당히 크다는 것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백은영 캐롯 에이전시 대표의 중국 출판정책과 수출사례였습니다. 작년 중국으로 수출한 한국 도서 베스트셀러가 박근혜 자서전이라는 다소 의외의 설명을 들었지만, 그만큼 확실한 마케팅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고, 중국 출판시장을 공략하려면 고소득층 여성 시장을 타겟으로 잡는 편이 유리하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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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수입니까 2014.06.24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성한 사진으로 도서전이 더욱더 생동감 있게 전해지네요^^ 직지 전시가 특히 재밌어 보이네요

  2. 전복라면 2014.06.24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만 부스가 인상깊네요. 물론 세미나에서 발표하시는 사장님 모습이 제일^^

  3. 권 디자이너 2014.06.25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나라 책 구경'
    국제도서전의 매력이죠.

    직지 만드는 사진은
    '조판'의 원형을 보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오늘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했군요.

부산에 있는 산지니 식구들은 아직 개막 행사장에 가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번 2014년 도서전에는

청주시가 하는 '직지' 홍보 부스도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 산지니의 단행본 『도서관인물 평전』(이용재 지음)의 박병선 편을 참고해주세요~!)

이번 도서전에 모든 출판사 직원들이 가는 건 아니지만,

특별히 출판사 대표님이 대한출판문화협회에 정식 초대를 받았는데요.

「지역사회 독서 생태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세미나 주제를 두고 지역출판 대표로서

발제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2014년 서울국제도서전 세미나는 총 6가지 주제로

국제출판과 저작권수출, 독서진흥 등 다양한 독서 이슈들을 가지고 '책'을 이야기합니다.



자세한 세미나 정보보기 >>>


도서전의 묘미는 도서전에서만 볼 수 있는 유명 저자와의 만남과,

출판사에서 판매하는 책 특별 판매도 있겠지만

우리가 책을 어떻게 소비하고 유통하고 판매하고,

그리고 독서하는 인구를 어떻게 증대시킬지 그 방안을 연구하는 것도 한 과제가 아닐까요?


이번 주말 큰 약속이 없다면, 코엑스로 책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도서전 홈페이지 가기>> http://www.sibf.or.kr/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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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리다. 상경 길, KTX에서 읽으려고 고른 책은 <성난 서울>이다. ‘아마미야 카린’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에 끌려 시작된 독서는 점차, ‘신빈곤’ ‘워킹 푸어’ ‘스쾃’ ‘헌법 제9조’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간다. 아마미야 카린의 짧은 서울 방문기가 한 권의 책으로 뚝딱 만들어져 나온 것이 신기하다. 편집부에서 공을 들인 티가 역력하다.

열두 시 무렵 서울역에 도착해서 코엑스로 이동. 올해 국제도서전은 한산할 거라는 소문은 익히 듣고 왔지만, 과연 그러하다.

                                                           단체로 관람온 학생들

출협 집행부와 회원사들의 갈등에 불황까지 겹친 탓일 것이다. 매년 화려한 부스를 자랑하던 민음사, 한길사 등 대형출판사들은 불참했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책꽂이로 눈길을 끌던 열린책들 역시 올해는 소박하게 ‘재고 처리’에만 충실한 모습이다. 엽서니 가방이니 포스터 등등 공짜 기념품을 받아가던 관람객들의 손은 더없이 가벼워 보이고, 썰렁한 와중에 생경한 종교출판사의 열렬한 홍보가 튄다.
 

  올해의 주빈국은 일본. 입구에 들어서자, 곧바로 부스가 눈에 띈다.


부스 한켠에 전시되어 있는 막. <겐지모노가타리>의 일부를 붓글씨로 쓴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적인 불황이 반영된 탓인지, 빈곤과 불황에 대한 책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88만원 세대>의 번역본도 눈에 뜨인다.


<성적지배와 역사>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아래의 책은 산지니에서 조만간 출간되어 나올, 조정민 선생의 <좋은 점령, 나쁜 점령> (가제)과 통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2편에서 계속)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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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비 2009.05.27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곤과 불황은 일본도 마찬가지로군요.

  2. 자일리 2009.05.28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게다가 일본은 '빈곤학' 분야가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신빈곤' 화두가 한동안 지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신간 '동백꽃, 붉고 시린 눈물' 홍보를 위해 저자인 최영철 시인과 서울에 올라갔다. 마침 코엑스에서는 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해마다 5~6월에 개최되는데 우리 출판사에서도 2006년부터 계속 책을 보내고 있다. 역량이 있는 출판사는 자체 부스를 만들어 홍보하지만 우리 같은 소규모 출판사는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운영하는 공동부스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얼마 전 협회로 보낸 책이 어디에 전시되어 있는지 찾아보았다. 그 넓고 넓은 코엑스 태평양홀을 한참 헤매다 한쪽에 그래도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부터 주빈국 제도를 도입했는데 그 첫 번째 초대국은 출판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중국책들은 참 볼품이 없었다. 질 낮은 종이에 디자인도 엉망이고, 인쇄도 형편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전시된 책들은 이전과 사뭇 달랐다. 디자인도 뛰어나고 책의 종류도 다양했다. 상전벽해라고나 할까. 우리 출판사에서도 중국책을 8종이나 번역해 낸 바 있지만 앞으로는 이젠 중국 시장으로 수출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돌아왔다. 부산에서 만든 수출 서적. 우리라고 못할 게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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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걸


* 2008/05/29 부산일보에 실린 글입니다.
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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