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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7

출간 3주만에 중쇄!? ::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일본판이 일본 미디어에 소개되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1년 간 영양사로 일하며 북한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담은 가 일본어로 번역되어 일본에 출판된 지 벌써 한 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바쁜 한달을 보내고 있던 와중, 일본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바로 일본판 가 ⭐출간 3주 만에 중쇄⭐를 찍었다는 소식!!! 일본 현지 미디어에서도 소개되었고, 많은 일본 독자분들께서 트위터 등 SNS에 감상을 많이 남겨주셔서 오늘은 그 내용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마이니치 신문話題の本 (화제의 책)2024.08.24 … 생각은 서로 다르다. 그 차이는 한 번에 메워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같은 장소에서 일하고 대화를 거듭하면 "한 알의 씨앗"이 된다. 마주 보고 이야기하고, 웃고, 서로 물어본다. 역시 이런 심플하고 정직한 교류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2024. 9. 20.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일본어판이 나왔습니다! 산지니의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가 일본어판으로 나왔습니다!『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는 2015년, 남북경제협력사업으로 조성된 개성공단에서 김민주 작가가 1년간 공단의 영양사로 근무하며 경험한 사계절과 그곳의 사람들을 기억하며 저술한 책입니다.휴전선을 사이에 끼고 있는 남한과 북한. 두 나라의 사이는 날로 악화되어 가는 듯합니다. 대중매체에서 북한을 접하면 '전쟁', '핵', '독재' 등의 무시무시한 이미지들이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작가는 그런 북한의 개성으로 출근하며 북한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때로는 오해하고 싸우지만 못내 그들과의 이별에 아쉬움을 느끼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그곳에도 평범한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개인과 국가를 무심코 동일시하는 시선이 편.. 2024. 8. 8.
동아시아의 중요한 외교 현안, 역사인식 문제_『전후일본의 역사인식』국제신문 언론 소개 역사인식 문제는 동아시아의 외교를 가로지르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더 나아가 경제와 사회 분야에도 역사인식 문제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역사인식 문제가 국가 관계와 세계 정치를 움직이는 주요 역학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국의 역사인식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전후일본의 역사인식』이 제시하는 전후 일본이 밟아온 역사인식의 변화 과정은 앞으로의 한일관계, 더 나아가 동아시아 정세를 예측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전후일본의 역사인식』이 에 소개되었습니다. 한·중·일 역사화해는 가능한가…日 지식인들의 솔직한 생각 전후일본의 역사인식- 이오키베 가오루 외 지음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역 /산지니 /2만8000원 - 2차 대전과 패망 인식 등 담아 - 오.. 2023. 11. 3.
동아시아의 역사화해는 가능한가_『전후일본의 역사인식』교수신문 언론 소개 『전후일본의 역사인식』은 동아시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역사인식의 문제를 정치외교사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정치외교검증연구회가 10년간 진행한 학술 연구의 결과로서, 이 책은 일본 내에서도 여전히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민감한 역사 문제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0년간 일본 역사인식의 변천과 일본 본토와 다른 전후를 걸어온 오키나와의 역사인식 문제, 그리고 아베 담화 전후에 있었던 중국, 한국, 미국, 유럽 전문가들의 담화를 함께 실어 일본과 아시아의 역사인식을 종횡으로 살피고, 그 위에서 이후의 국제정치를 전망합니다. 『전후일본의 역사인식』이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전후일본의 역사인식 도쿄재단정치외교검증연구회 외 10인 지음 | 산지니 | 352쪽.. 2023. 10. 31.
전후 70년, 일본 역사인식의 흐름을 살피다_『전후일본의 역사인식』조선일보 언론 소개 오늘날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는 동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외교 현안이 되고 있으며 한일관계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로부터 비롯된 양국 간의 무역분쟁과 2023년 3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으로 회복된 한일관계에서 알 수 있듯 역사인식 문제는 정치·외교 관계, 더 나아가 경제와 사회 분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후일본의 역사인식』은 2015년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아베 담화’를 발표하면서 한일관계와 중일관계에 영향을 미친 역사인식 문제를 정치외교사적 관점에서 재검증한 책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여전히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민감한 역사 문제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한 『전후일본의 역사인식』이 .. 2023. 10. 30.
현대 일본이 역사를 인식하는 사상적 근원, 오카쿠라 텐신 일본의 역사학자이자 미술학자, 오카쿠라 텐신(1863~1913). 오카쿠라 텐신은 당대의 대표적인 일본 지식인으로서 일본을 서방에 알리기 위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903년 『동양의 이상 The Ideals of the East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Art of Japan』, 1904년 『일본의 각성 The Awakening of Japan』, 1906년 『차의 책 The Book of Tea』을 발간하였습니다. 세 권의 책은 서세동점의 상황 속에서 우세를 점하려던 일본이 서구인에게 자신들의 문명을 알리기 위해 영어로 저술된 책입니다. 『동양의 이상』은 인도부터 중국, 일본에 이르는 미술사의 지식과 문화, 역사를 풍부하고 체계적으로 서술한 책으로, 일본의 미술이..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