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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6

부산일보에 <문학/사상> 6호가 소개되었습니다. ‘문학/사상’ 제6호 출간… 10일 ‘지정학과 문학’ 대담 반연간 문예비평지 6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의 주제는 ‘지정학과 문학’이다. 지난 5호가 ‘로컬의 방법’이란 주제로 미시적 지역과 삶을 클로즈업했다면 이번 호는 지정학을 통해 역동성을 더하고자 했다고 한다. 의 편집인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총론 격의 글 ‘문학 생산을 위한 비판적 지정학’을 통해 지정학과 문학의 관련 양상을 밝히고 비판적 지정학, 비판적 로컬주의, 형성적 서사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편집위원 윤인로는 ‘한반도 혹은 ‘지하-지정학’의 노모스: 최인훈 ‘총독의 소리’로부터’를 통해 최인훈 소설에서 드러나는 지하-지정학에 집중한다. 편집위원 김만석은 ‘군사·(정치)경제적 복합체 도시로서 부산과 문학’을 통해 미군 실험이 자행되고 있는 ‘군.. 2022. 11. 9.
<문학/사상 6 : 지정학과 문학> 출간 기념 행사에 놀러오세요!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지난 5월, 산지니X공간에서 진행했던 5호 출간 기념 행사를 기억하시나요? 이번 11월에는 6호 출간 기념 행사를 준비하였답니다! 👏 진한 보라색 표지가 눈에 띄는 6호! 이번 출간 기념 행사에서는 '문학은 어떻게 지정학과 만나는가'를 주제로 하여, 편집위원이신 구모룡 선생님, 김서라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 일시: 11월 10일(목) 저녁 6시 30분 🔉 장소: 산지니X공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A동 710호) 지난 5호 출간 기념 행사에서 '로컬'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은 만큼, 지정학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6호 출간 기념 행사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정말 기대됩니다. 🤗 11월 10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산지니X공간에서 함께 문.. 2022. 11. 8.
<문학/사상 5 : 로컬의 방법> 출간 기념 행사에 놀러오세요!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산지니 출판사 제나 편집자입니다. 5호가 출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반연간지라 1년에 두 번 볼 수 있는 우리 ㅠㅠ 이번에는 단색이 아닌 두 가지 색을 배치해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5호가 탄생하였으니 ⭐기념 파뤼⭐를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5호 출간 기념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유행한 이후에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여러분을 뵈었는데, 오랜만에 오프라인을 통해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투큰...💙 📌 일시: 5월 26일(목) 저녁 6시 30분 📌 장소: 산지니X공간(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A동 710호) 편집위원들과 함께 로컬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시간도 6시 3.. 2022. 5. 17.
⏰마감임박❗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우수 스토리 콘텐츠 출판지원 사업 (~8/20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21 우수 스토리 콘텐츠 출판지원 사업'에 관한 내용을 들고 왔습니다! 미 출시된 스토리를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눈이 번뜩 뜨일 소식! '우수 스토리 콘텐츠 출판지원 사업'은 지역 콘텐츠와 출판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인데요. 이 사업에 선정된 스토리 콘텐츠의 출판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마감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여러분 얼른 모이셔요, 얼른~! (📣쩌렁쩌렁) 📘 지원대상 ◦ 미 출시된 스토리 콘텐츠를 보유한 부산 창작자 ◦ 지원분야 : 소설, 수필 등 산문형식의 콘텐츠 ※ 1인당 1개 작품으로 지원을 제한 📘 사업내용 ◦ 지원기간 : `21. 8 ~ `21. 11 ◦ 지원.. 2021. 8. 18.
애써 다리를 놓기 전에는... 시집 <모두가 섬이다> 출간! 얼마 전 따끈따끈한 새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오래 교육자 생활을 한 한경동 시인의 시집 편집은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띄어쓰기 하나에도, 글자 하나에도 시인의 의도가 있을까 매우 조심스럽게 작업하였답니다🤓 오늘이 어제가 되고 내일이 오늘이 되는 존재와 부재의 윤회 속에서 우리는 무엇이 되고 있는가 뭍에서 보면 섬은 찢어진 깃발이다 섬에서 바라보는 뭍은 언제나 그리운 강물이다 이 막막한 세상에서 누군들 섬이 아니랴 애써 다리를 놓기 전에는 ―「모두가 섬이다」 전문 시집에는 세상과 사람, 삶에 관한 시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현실이, 상황이, 혹은 사람이 시련이 되어 우리를 괴롭힌다 해도 그것에서 눈 돌리거나 피하려 하지 않는 세상을 향한 저자의 자세가 드러납니다. 외롭고 막막한 세.. 2021. 7. 23.
『선택』(현정길 지음) 출간기념회를 다녀오다. 지난주 목요일(3월 8일) 7시에 문현동의 삼성컨벤션홀에서 현정길 작가님의 『선택』 출간기념회가 있었는데요. 그 자리에 작운펭귄도 쫄래쫄래 따라갔었습니다. 현정길 작가님은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나셨습니다. 1981년 한양대학교 법정대 입학 이후 탈춤 동아리를 통해 세상을 바로 알게 되면서 학생운동에 매진하셨고 1986년 남구 용호동 소재 동국제강에 입사하여 5년간 현장에서 노동운동을 하셨습니다. 이후 노동자를 위한 연대, 자동차 연맹, 금속산업 연맹, 민주노총 부산본부를 거치면서 약 20여 년간 노동운동에 몰입하신 분입니다. 체계적인 노동운동을 위해 다시 경제학을 공부했고 부경대와 가톨릭대에서 경제학과 노사관계, 노동법 등을 강의하였습니다. 부산의 정치 지형을 바꾸고자 2010년 「부산을 바꾸는 시민네..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