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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6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 임영아 작가 사하도서관 독서토론 캠프 특강 소식 아침, 저녁에는 많이 선선해졌음을 느끼시나요? 독서의 계절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이 좋은 계절을 맞아, 부산사하도서관에서 부산지역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캠프 ‘가을에 만나는 책과 친구들’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 캠프는 독서와 토론 경험 공유로 청소년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나아가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가을은 독서뿐만 아니라 왠지 예술🎨과도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요. ㅎㅎ 특별히, 이 캠프에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저자 임영아 작가가 ‘부산에서 예술을 하며 느꼈던 보람과 과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예술을 한다는 것, 상상해 보셨나요? 혹은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있.. 2023. 9. 7.
여러분의 인생에 예술을 곁들여 보세요 :: 임영아 작가 강연 후기 (언어영재교육원) 지난 6월, 부산의 언어영재교육원에서 임영아 작가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무려 15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셨다고 해요. 정말 대단합니다! 강연의 제목은 이었어요. ‘인생’이라는 커다란 밥상에, ‘예술’이라는 반찬이 곁들어지면 더욱 다채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 학생들이 앞으로 예술을 즐기면서 사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주제를 정하셨다고 해요. 강연을 열심히 들으면서 질문도 하는 학생들을 보며 본인의 중학생 시절이 떠올랐다는 임영아 작가. 진로를 고민하던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대입 준비, 일본 유학, 서울에서의 취업, 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예술가로 살아가는 작가의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어영재교육원에서의 특강 후기는 임영아 작가의 블로그에서 더 .. 2023. 7. 5.
지역 예술가로 살아간다는 것_『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부산시민도서관 릴레이 북토크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부터 부산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지역 출판사와 연계하여 지역작가 북토크를 릴레이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북토크의 스타트! 를 산지니가 끊었습니다. 🤗 바로 어제, 시민도서관에서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임영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시간을 가졌답니다. 임영아 작가는 현재 부산에서 작업하는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부산에서 자라 도쿄와 서울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글쓰기, 일러스트 작업 등의 예술활동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북토크는 산지니의 강나래 편집자가 진행을 맡아 작가와 일문일답의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표지는 선생님의 그림으로, 일러스트로 직접 그린 것을 싣게 되었습니다. 표지의 이 그림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해 주실 수 있나요? “이 표.. 2023. 4. 28.
부산에서 예술로 먹고살 수 있나요? :: 일곱 번째 일상의 스펙트럼 이야기 오늘은 지역과 예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역에서 예술로 먹고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라는 참 오래된 말도 있지만 특히 예술하는 사람들은 서울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도 예술을 할 수 있겠지만, 어쩐지 그것은 마이너한 필드에서 고군분투하며, 어쩌면 살아남는 것에 가까운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서울에는 넘쳐나는 공연, 다양한 전시회, 함께할 수 있는 동료와 커뮤니티, 수많은 기회, 그리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트렌드가 있지요. 제 주위에도 디자인이나 음악을 하는 분들은 모두 서울로 가더라고요. 부산이 너무 그립고, 돌아오고 싶지만 예술로 생업을 이어가려면 서울에 머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선택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 2021. 8. 27.
블로거 R군의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생활(신간소개) 일상의 스펙트럼 05 블로거 R군의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생활 크리에이터 R군의 좋아하는 일을 설레면서 지속하는 힘 “의외로 인생을 바꾼 시점은 대단한 사건과 숙명 같은 것이 아닌 모두가 하고 있지만, 나에게만큼은 특별하게 다가왔던 작은 순간일 것이다. 지금의 내 블로그처럼.”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대다수가 ‘크리에이터’라고 말한다. 오랫동안 선망 받은 의사, 경찰관, 법조인을 제치고 계속해서 순위 상승 중이다. 잘나가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도 퇴사하고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어서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시대다. 바야흐로 1인 콘텐츠 시대. 블로그부터 유튜브까지 매체는 다변화되고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 채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는 것은 변함없다. 2003년 블.. 2021. 3. 5.
[뉴시스] 블로거 R군,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생활' 펴내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영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R군은 2003년 네이버 블로그부터 활동한 장수 크리에이터다. 구독자는 3만2000여명, 스크랩된 글은 5만여개, 비공개글을 포함한 포스팅은 8200개를 넘는다. R군이 자신이 크리에이터로 살아온 과정을 '블로거 R군의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생활'에 담아냈다. 어릴 때 꿈은 영화 기자였다고 한다. 나만의 영화 웹진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한 블로그 활동에서 영화 블로그 '레드써니의 프로젝트-R'이 탄생했다. 매일 하나씩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다 보니 자신의 블로그가 영화 전문 웹진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각종 영화, 잡지에 기고 및 연재를 진행하게 됐고 라디오 및 방송 게스트로 초대받았다. 영화 프로그램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국내외.. 2021.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