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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봉8

부산일보에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의 저자 하세봉 교수님의 인터뷰가 게시되었습니다. “중앙집중 극심한 한국사회에선 ‘지방’이 인문학적 주제”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하세봉 교수 출간 “지금 시간과 공간 가로지르는 인문학 변신 시점” 하세봉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교수가 (산지니)를 출간했다. 40여 년간 학계에 몸담은 인문학자의 체험적 통찰과 진지한 토로가 담겨 있다. 학교 연구실에서 만난 그는 먼저 “‘지방’을 인문학적으로 심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 문제가 서구, 중국, 일본과 달리 너무나 극명하게 표출되는 한국사회에서 ‘지방’은 한국인문학의 자생이론을 창출하기 위한 모티브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그 사명을 지방 인문학계가 짊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지적 태만임이 분명합니다.” 지방의 인문학적 심화는 단순히 중앙 집중을 넘어서자는.. 2022. 1. 5.
한겨레와 경남도민일보에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가 소개되었습니다. 12월 10일 출판 새 책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연구해온 60대 학자가 국가 지원에 기대어 살아가는 학회의 현주소, 인문한국(HK)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의 문제와 한계, ‘지방학자’로서의 정체성 등을 말하며, 우리 인문학에 가감없는 내부 비판을 날린다. 하세봉 한국해양대 교수 지음 l 산지니 l 2만원. ▶ 출처: 한겨레 12월 10일 출판 새 책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연구해온 60대 학자가 국가 지원에 기대어 살아가는 학... www.hani.co.kr 눈에 띄는 새책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 '도대체 내 공부는 무엇이었던가.' 정년퇴직을 앞둔 지역 사학자의 학계 비평과 성찰이 가.. 2021. 12. 10.
40여 년간 학계에 몸담아 온 인문학자가 말하는 인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책소개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 40여 년간 학계에 몸담은 인문학자 가감 없는 내부비판을 통해 인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다 인문학을 업으로 삼기 쉽지 않은 시대이다. 인문학의 중요성이 감소되고 대학의 입학정원이 축소되어 관련학과는 통폐합의 바람을 맞고 있으며, 인문학 전공 교수의 채용 기피와 학문 후속세대의 격감은 이미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렇듯 위축하는 인문학의 현실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저자 하세봉 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는 이 물음에 대해 인문학 내부로부터의 진단이라는 답을 내놓는다.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소리는 늘 존재했지만, 다만 그것은 국가에 대한 요구가 주를 이뤘을 뿐이다. 내부 성찰이 결여된 채, .. 2021. 11. 18.
2019 하반기 세종도서에 산지니 책 4권이 선정되었습니다! 2019 하반기 세종도서에 산지니 책 4권 (학술 분야 2권, 교양 분야 2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저자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노용석 지음 | 320쪽 | 25,000원) 국가폭력과 유해발굴의 사회문화사 - 노용석 지음/산지니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연구와 유해발굴 사업을 주도해온 노용석 교수의 저서 『국가폭력과 유해발굴의 사회문화사』.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전쟁 전후기 국가폭력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의 전개과정을 밝히고, 더불어 피학살자들의 유해발굴 과정과 그 상징적 의미에 대해 고찰한다. └ [저자와의 만남]『국가폭력과 유해발굴의 사회문화사』의 저자, 노용석 교수님과의 만남 └ [한겨레]학살된 '비정상적 죽음'을 기억할 이유_ 『국가폭력과 유해발굴의 사회문화사』 (하세봉 지음 | 480쪽 |.. 2019. 11. 26.
[국제신문]-[문화] 인문학 관점으로 바라본 엑스포 동아시아의 엑스포(박람회)를 오랜 기간에 걸쳐 인문학의 관점과 방법론으로 연구한 학자가 한국해양대 하세봉(동아시아학과) 교수이다. 하 교수가 저서 ‘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를 펴냈다. 원래 중국현대사와 경제사를 집중해서 연구하던 그는 타이베이(1935년)에서 열렸던 대만만국박람회를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동아시아 엑스포 역사 연구를 시작해 10년 넘게 지속했다. 하 교수는 이 책에서 동아시아의 엑스포 역사를 통찰하고 그 의미를 인문학의 시선으로 따진다. 동아시아의 근대성이라는 주제를 비롯해 역사, 문화, 경제, 기술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연계하는 흥미로운 영역이다.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 기사 원문 바로가기 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 - 하세봉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 2019. 3. 15.
[부산일보]-[문화] '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 박람회는 근대성의 거대한 호수 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하세봉 1851년 런던박람회의 수정궁 묘사도. 사진=산지니 제공 1903년 오사카 제5회 내국권업박람회의 조감도. 2025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오사카가 선정됐다. 박람회가 가지는 경제적 효과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의문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세계 각국은 엄청난 비용이 드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박람회는 언제부터 시작됐고 지금 시대에 박람회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 책은 1851년 런던박람회로부터 시작된 세계 박람회의 역사를 2012년 여수박람회까지 동아시아 박람회를 중심으로 그 변천사를 다룬다. 문명과 과학, 국가와 민족 응축 자국의 발전 과시하는 장으로 활용 유럽과 미국 서구 박람회 연계선상서 일본·중국·한국·타이완 박람회 분석 동아시아 역사와 지역의 .. 2019.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