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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17

20년간의 과거사 진실규명을 담다 :: 『진실과 기억』 <국제신문> 언론소개 "단언컨대 과거사 청산의 진정한 의미는 단지 과거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시대정신인 민주주의와 인권의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있다." 은 20여 년 동안 과거사 청산을 위해 노력한, 한 학자의 발걸음을 담은 책입니다. 홍순권 저자는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회장,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및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된 시민사회운동에 관여했습니다. 그의 활동을 따라 책에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역사 교과서 수정 명령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부마민주항쟁과 민주화운동’, ‘강제동원 등 일제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발생한 동아시아 과거사’가 담겨 있습니.. 2024. 2. 23.
부마민주항쟁의 대중적 인식을 위해_『진실과 기억』북토크 부산일보 언론 소개 지난 1월 18일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책과 역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여러 얘기를 나눴지만 그중 부마민주항쟁을 비롯한 지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의미를 찾아가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지역을 오래도록 지켜온 역사학자의 말이기에 더 울림이 있었습니다. 부산일보에 이 내용을 담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아래에서 기사를 볼 수 있답니다. 북토크를 진행한 편집자의 후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다뤄지지 않은 부분을 위주로 작성할 예정이니 편집자 후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부마민주항쟁, 영화 만들어 볼 때가 되었다” 홍순권 교수 ‘진실과 기억’ 출간 지역사 의미 부여 부족 아쉬움 과거사 청산 신념 갖고 지속을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위원회.. 2024. 1. 24.
한 역사학자가 걸어온 20년 과거사 진실규명의 길_『진실과 기억』:: 책소개 📚시대적 과제, 과거사 청산을 위한 20년의 발걸음 1995년 8월 15일 광복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옛 조선총독부 건물인 중앙청이 해체되었다. 많은 이들이 과거사 청산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러나 그 과업은 아직까지도 완수되지 못했다. 이 책은 산재해 있는 과거사 문제 중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역사 교과서 수정 명령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부마민주항쟁과 민주화운동’, ‘강제동원 등 일제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발생한 동아시아 과거사’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독자는 한국 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거사 청산의 큰 흐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홍순권은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회장,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일제강점기 조선.. 2024. 1. 9.
부마민주항쟁을 기억하며 읽어 볼 책_『다시 시월 1979』 오는 10월 16일은 부마민주항쟁이 44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 지역 일대에서 유신 독재에 반대하여 일어난 민주화운동입니다. 유신정권을 무너뜨린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는 부마항쟁은 오랜 세월 끝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부마항쟁은 4.19혁명이나 5.18민주화운동에 비해 대중적으로 언급되는 빈도는 낮은 편이지만, 4.19 혁명 이후 다시 일어난 대규모 민주화운동이자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으로 연결되는 민주화 대장정의 큰 줄기를 맡고 있는 항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민주화 운동에 비하여 정부의 관심이나 국가적 차원의 기념행사도 적은 부마항쟁. 부마항쟁의 운동사 정리와 그 역사적 실체를 밝히며 부마항쟁의 의미를 되짚는 책 『다.. 2023. 10. 13.
[인터뷰]"부마항쟁은 우리 모두의 역사적 자산입니다." :: <동서저널>에 정광민 저자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에 정광민 저자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가 출간된 2019년은 부마항쟁 40주년이 되는 해였다. 부마항쟁은 4.19혁명과 5.18민주화 운동, 6.10민주항쟁과 더불어 4대 민주항쟁으로 꼽을 만한, 그러나 2019년에 이르기까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한 민주화운동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10.16 부마항쟁은 40년이 지나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다. 부마항쟁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이들의 노고가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다. 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의 중심에 있었던 정광민(61) 10.16 부마항쟁연구소 이사장을 만나본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다시 시월 1979 - 10·16부마항쟁연구소 엮음/산지니 2020. 12. 29.
3일간의 책라방이 끝났습니다 🙌 "여전히 우리는 연결되어 있어요!" 2020 모바일 북 페스티벌 "책라방(책 라이브 방송)"이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책라방에 참여해 보셨나요? 언택트 시대, 우리는 여전히만날 수 있고, 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산지니는 세 분의 저자와 3일간의 책라방을 진행했습니다. * 이창우 저자**장편소설 정형남 작가** 정광민 저자* 선생님들도 이런 형태의 북토크는 처음이셨을 텐데,즐겁게, 자연스럽게 잘 해주셔서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책라방 영상은 산지니 유튜브 채널 "채널산지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앞으로도 산지니의 라이브방송은 계속될 것 같아요. 할 때마다 뭔가 버벅버벅^^;; 하는 부분도 아직 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ㅎㅎ 책라방에 참여해 주신 모든 ..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