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지니 편집자 입니다!

 

 

오늘은 감만창의문화촌에서 하는 강기화 작가의 북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책과 정말 똑같이 그렸네요)

 

 

 

 

감만창의문화촌은 폐교를 리모델링 해서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현재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 한다고 합니다.

  

 

 

 

강기화 작가님과 함께 동시를 짓는 모임에서 컵타를 준비했네요.

 

3개월 동안 연습하셨다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놀기 좋은 날에도 컵타 동시가 나오는데 역시 맨 앞줄 아이들의 반응이 좋네요!

 

우리도 다 같이 읽어 볼까요 !? 짜증 날 땐 컵타 !

 

짜증 날 땐 컵타 - 강기화

 

손뼉 치고 바닥 치고

짜증을 컵에 붓고

음파라바파 음파파 음파 음파 음파파

 

컵 치고 바닥 치고 짜증 치고 손뼉 치고

컵에 사이다를 붓고

음파라바파 음파파 음파 음파 음파파

 

손뼉 치고 짜증 치고 짜증 치고 사이다 치고

짜증을 톡 쏘아 버려

음파라바파 음파파 음파 음파 파파파

 

 

 

 

'놀기 좋은 날'과 함께 하는 O X 퀴즈 !

 

1. 주인공 정수의 여자친구는 '솜이'이다  O ! X ! 

 

2. '우리나라 지도를 그릴때 호랑이 엉덩이만 그리지 않는다'

 이 시의 제목은 통일이다  O ! X !

 

댓글을 남겨주신 분께 편집자의 푸짐한 마음이 담긴 답변을 달아 드리겠습니다.^^

 

 

 

 

현미밴드가 작가님의 '놀기 좋은 날'을 동요로 만들어 불렀습니다.

 

덕분에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과 함께 어릴적 불렀던 동요가 생각이 나네요.

 

현실은 변해도 추억은 변하지 않나봐요.

 

젊은이는 희망으로 살고, 늙은이는 추억으로 산다던데 저도 늙어가는 걸까요? 

 

더 늙기 전에 불러볼까요? 놀!기! 좋!은! 날! ♬

 

놀기 좋은 날 -강기화

 

회오리바람 부는 날

(오즈의 나라로)

천둥 번개 치는 날

(귀신의 집으로)

월식 일어나는 날

(달나라로)

 

더 짜릿한 날은

(나가지말라는데)

몰래 나간 날

 

 

 

 

 

 

너무 너무 밝은 에너지를 가진 작가님과 함께 즐거운 콘서트 였습니다.

 첫 만남에도 스스럼없이 대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동시를 쓰는 일은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도' 라는 작가님!

다음에도 산지니와 작업할 날이 오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작가님의 '여우콩'시와 즐거운 춤 영상과 함께 !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292265287505110&id=448415961890051&fs=5

 

 

여우콩 - 강기화

 

숲에서

여우를 만났어

 

콩꼬투리

탈을 쓰고

 

"여우 없-다."

 

아홉 꼬리 감춘 채

시치미 뚝 떼지만

 

고 까만 눈알

두개는 어쩔래?

 

 

 

놀기 좋은 날 - 10점
강기화 지음, 구해인 그림/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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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구 2016.12.28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강기화입니다.
    문윤호 편집자님, 입사 일주일째 새내기 편집자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닉네임처럼 글이 깎은 듯 멋지셔요. 정선재 편집자님도 차가운 날, 먼길 달려와 주셔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남은 2016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주세요.
    고맙습니다^^

    • BlogIcon 단디SJ 2016.12.29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생님의 책 제목처럼 '놀기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박수 치고, 노래 부르고, 크게 소리 내는 것이 왜 이렇게 쑥쓰럽던지요;; 하핫!) 2017년에도 즐겁고, 재밌는 작품들 많이 써주세요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깎은서방님 2017.01.09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생님 안녕하세요!
      쑥스럽지만 그날 이후로 선생님 팬이 되어버렸답니다. 손수 준비해주신 음식도 맛있게 먹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