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김주완 편집국장이 '인터넷 글쓰기'에 관련한 강의를 했습니다. 부산일보 기자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던 강의라 쭈뼛쭈뼛 들어가서 조용히 듣고 왔답니다. 김주완 편집국장은 잠시 신문사를 그만뒀다가 다시 복귀했다더군요. 그만둔 동안 꽤 재밌었다는데 그게 다 '블로그'덕분이었답니다.

 현재 김주완 편집국장은 100인닷컴(링크)의 운영잡니다. 100인의 파워블로거가 모여있는 곳이라네요. 매일매일 포스팅 되는 글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수많은 사진과 맛깔나게 쓴 글들이 잔뜩 있는 그런 별천지일 것 같습니다.  
 
 이 날 블로그의 특징부터 트위터, 블로그 글쓰기 등 다양한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블로그의 특징 중에 RSS라는 기능이 있습니다.(저는 아직 사용은 안 해봤습니다만) RSS가 바로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차이점인데요. 이 기능은 자신이 포스팅한 글을 여기저기 전송하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는 엄청난 확장성을 가지고 있죠. 즉 배포기능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신문기자가 '블로거'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좀 더 빠르고, 다양한 얘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트위터의 경우에는 말이죠. 김주완 편집국장은 블로그와 연동해서 follower 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블로그의 유통과 배포의 가교역할을 트위터가 하도록 한 것이지요. 이렇듯 블로그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노출시키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된답니다.

 미국의 경우는 40만 명이 블로그만을 가지고 먹고 산다고 하네요. '블로거'가 하나의 직업군이 된 것이죠. 이들은 '포스팅'을 통한 '광고'수입이나 출판 등으로 '먹고 산답니다'. 제가 해봤지만 블로그는 웬만큼 부지런하지 않고서는 하기가 힘들거든요. 꽤 긴 글을 작성해야 하기도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니까 말이죠. 파워블로거들은 대단한 거예요. 

김주완 편집국장은 이 날 자신의 아들 얘기를 들면서 블로거가 주는 글쓰기 교육에 관련해서도 얘기를 했습니다. 중학생인데도 굉장히 글을 재밌게 쓰더군요. 글에 맞게 사진도 첨부하구요. (마산 중딩 태윤이의 놀이터 링크) 논술학원을 보내거나 할 필요가 없을만큼 꽤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었습니다.(이 글을 보시는 어머니들 참고하세요) 


 흔히들 신문사에서 '인터넷 글쓰기'와 관련된 강좌를 한다면서 시민기자나 블로거들을 모아 놓고 '기사쓰기'교육을 한답니다. 이에 대해 김주완 편집국장은 따끔하게 한마디 했습니다.
"시민기자나 블로거들을 모아놓고 '기사쓰기'교육을 하는 것만큼 멍청한 것은 없다."
엄청 와닿았습니다. 분명 다른 형태의 글이거든요. 저도 기사교육을 받고 기사를 써왔지만 포스팅을 할 때는 분명 다른 문체가 되어야 합니다. 기사의 문체는 '재미가 없으니까요'.

 다들 지금 블로그 하고 계신가요^.^? 저도 오늘부터 블로그에 글 하나씩 매일매일 쓰기로 했답니다. 파워블로거가 되는 날이 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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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