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들린 사현의 어머니 당골래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깊은 산 바위 동굴에서 3년 치성을 드린 끝에 강신무로 거듭난다. 당골래는 영험하다는 입소문과 함께 선행을 베풀며 재산을 불려 나간다. 하지만 어머니가 무당으로서 자리매김해 갈수록 사현은 알게 모르게 주위로부터 멸시와 따돌림을 받는다. 이 책은 세상의 굴곡에도 좌절하지 않고 삶을 일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각박한 세상에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난과 역경을 묵묵히 헤쳐나가는 인물들을 통해 흔들리고 희미해지는 삶의 뿌리와 근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형남은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해 ‘남도 5부작’으로 제1회 채만식문학상을 받았다.
임은정 기자
[국제신문 원문 바로가기]: [신간] 굴곡진 세상 묵묵히 살아낸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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