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산지니가 출판한 『해오리 바다의 비밀』이 아동·청소년 소설 분야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08월 14일 202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 전시 도서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선정된 70권의 도서 중 산지니가 출판한 『해오리 바다의 비밀』 은 아동·청소년 소설 분야에 해당합니다.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정보와 선정 도서 『해오리 바다의 비밀』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볼까요?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란 전시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 출판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서의 질적 우수성, 현지 시장 적합성, 출판 한류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이를 통해 선정된 도서로 한국 출판 콘텐츠의 저작권 수출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 및 국제적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정보
장소: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
주관 및 주체: 중국언론출판문화국/ 볼로냐 피에레(Bologna Fiere)
특징: 동양 유일 아동도서 전시회, '황긍바람개비상' 등 제정 및 시상
전시 도서 정보
전시 분야: 그림책, 교육 및 아동·청소년 소설 전 분야
전시 주제: 제2의 학교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교육 상황 속에서 위기에 잘 대응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 전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우리 아이들이 현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학습과 유대 관계에 대한 공백을 메꾸고 있는지를 출판 콘텐츠를 통해 소개한다.
『해오리 바다의 비밀』, 조미형(지은이), 박경호(그림), 산지니, 2018.12.10
『해오리 바다의 비밀』은 바다 환경 문제를 다룬 창작동화로, 니오와 신지가 바닷속으로 들어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소년 '니오'와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신지'를 비롯해 바다를 지키는 산갈치 '알라차'.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먹고 괴물이 된 가오리와 바다유령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더러워진 바닷속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조미령 작가가 부산의 파란 바다를 보며 집필한 작품입니다.
▶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한 지금! 이런 쓰레기들은 다 어디로 갈까요?
"바다 생명들이 힘들어하는 비명이야. 바다를 구해야 해." 니오와 신지, 쓰레기로 뒤덮힌 바다 속으로 들어가다!
보라매 시리즈 열한 번째 작품 『해오리 바다의 비밀』은 바다 환경문제를 다룬 창작동화입니다.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야." 육지에서 버린 쓰레기를 먹은 바다 생물들, 괴물 군단이 되어 나타나다.
알라차와 니오 일행은 갑자기 나타난 괴물가오리의 공격을 받고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육지에서 보았던 푸른 바다와는 사뭇 다른 바다 속 모습에 놀라는 니오 일행. 알라차는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를 먹고 많은 해양 생물들이 죽거나 바다 괴물로 변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조심해!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푸른 바다의 평화를 지켜주세요.
알라차는 계속된 오염이 지진이나 해일보다 더 큰 재앙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우르렁 웅웅, 바다 생명들의 비명이 울려 퍼집니다. 해파리의 습격과 괴물 가오리와의 결투, 연이어 나타난 바다유령까지. 오염된 바다 속에서는 한순간도 고요하고 평화로운 순간은 없었습니다.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정보와 선정 도서 『해오리 바다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의 출판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산지니의 도서가 전시된다는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오염된 바다의 심각성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 『해오리 바다의 비밀』을 추천드립니다.
해오리 바다의 비밀 - 조미형 지음, 박경효 그림/산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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