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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

만드는 책과 읽는 책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2. 11.


안녕하세요. 열무 편집자입니다.


여러분, 클래식 좋아하세요?

요즘 저는 "바그너"와 관련된 책을 만들고 있어요. 

내년 출간을 목표로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교정작업 전이라, 슬쩍슬쩍 간만 보고 있는데요.

무척 재미있어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클래식에 완전히 문외한이었던 저도 재미를 흠뻑 느낄 만큼,

바그너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듬뿍 드러나는 원고예요. 


그래서!

요즈음 읽고 있는 책은 바로 요 <굴드의 피아노>입니다.

글항아리에서 나온 책이죠ㅎㅎ  

음악 관련 도서는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대표님께 <주크박스의 철학―히트곡>을 빌려 봤지만 그 책은 어쩐지 음악책이라고 하기가 조금..ㅋㅋ,,,...)

지금 작업중인 원고를 더 잘 만들어보고자 읽고 있어요.

이 책도 무척 재밌습니다.

음악가는 너무 신기한 사람들인 것 같아요.


가만히 뒀으면 안 읽었을 책들인데,

오늘도 업무 덕에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됩니다.... 

(행복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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