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날아온 반가운 사진입니다
울산 교보문고 신간 매대에 <바람, 바람, 코로나19>가 보기 좋게 진열돼 있네요 +_+!!
보통, 광고를 진행하지 못하는 작은 출판사의 책들은 매대에 진열되기도 전에 서가에 꽂혀버려, 독자를 만나기 어려운 경우가 태반인데요. (책등만 독자를 만날 수 있으니 표지가 서운할 거예요ㅜㅜ)
지역 작가를 응원하는 울산 교보문고에서 이번에 문선희 작가님의 <바람, 바람, 코로나19>를 신간 매대에 진열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서점 직원분께서 비슷한 색상의 표지는 피해서 올려두신 것 같아요.
덕분에 <바. 바. 코>의 블루톤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울산을 주 무대로 활동하시는 문선희 작가님의 소설집,
<바람, 바람, 코로나19>에는 월간 문예사조 소설 신인상을 받았던 작품 「긴 복도가 있는 미술관」을 포함해, 작가의 연륜과 진심이 깃든 총 8편의 작품이 빼곡이 담겨있습니다.
전염병으로 사람들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지만, 소설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인간의 존엄을 발견하고 절대가치의 회복을 주장하는 문선희 작가의 <바람, 바람, 코로나19> 일독을 권합니다.
울산 교보문고에서 구매하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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