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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탐방

울산 교보문고 과학 신간 코너에서 만난 산지니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3.

 

📕📗📘📙📔📚

 

 

주말을 맞이하여 본가인 울산으로 올라온 리엉 편집자!

콧바람을 쐬러 교보문고에 들렀다.

여기에 오면 늘 하는 일이 있다.

바로 A 코너 부터 천천히 산책(?)하며 구석구석에 있는 책들을 보고 반가워하는 것이다.

 

 

남들이 보면 무슨 변태 같은 행위냐고 할 수 있지만...

새로운 책들의 여러 표지를 보고 반가워하는 것은 고등학생 때부터 내려온 나만의 의식이다.

어쩔 수 없이 몸에 벤 습관이랄까?

그렇게 찬찬히 둘러보고있는데, 저쪽 과학 신간 코너에 눈에 띄는 표지가 보였다.

 

 

산지니의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과학 신간 매대에 떡하니 누워있는 것을 보자니 정말 반갑더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발견한 느낌!

 

 

괜히 책을 몇 번 쓰다듬어보다가 이 서점에 꽂혀있는 산지니 책이 궁금해져서 검색대로 갔다.

검색창에 산지니를 입력하니, 세상에나!

 

 

있는 책이 많이 없었다...ㅠㅠ 서글퍼라

대부분 [재고 없음]으로 떠서 마음이 좀 슬펐다.

우리 책이 얼마나 재밌는데! 더 들여와라 교보문고!!

슬픈 마음도 잠시, 서점을 구경할 겸 재고가 있는 산지니 책을 찾아보았다.

 

 

산지니의 스테디셀러, 이국환 작가님의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도 에세이 책장 한편에서 발견하였고

 

 

이번에 나온 소설 신작, 임정연 작가님의 <혜수, 해수>도 소설 신간 코너에서 만날 수 있었다.

너무 구석에 있어서 이것도 좀 마음에 걸렸지만.., 명작은 다들 알아보겠지!

산지니 책들을 반가운 친구처럼 한 번씩 쓰다듬어주고 마저 책 구경을 해보았다.

 

 

울산 교보문고는 올 때마다 참 깔끔하고 넓어서 좋다.

서서 책 읽기에도 좋고.

(예전엔 소파도 있어서 책 구경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 코로나 방역 때문에 다 치워버린 듯하다.)

 

 

언젠가 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우리 산지니 책이 쫘라락 깔리길 기도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다.

 

모두들 멋진 한 주가 되었길 바라며. 아디오스✨

 

 

↓↓↓리엉 편집자가 울산에서 만난 산지니 친구들이 궁금하다면 ↓↓↓

http://aladin.kr/p/kynTK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탐사하며 건져 올린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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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불안, 고통, 슬픔. 지치고, 지겨운 삶 속에서도 견뎌야 하는 이유,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는 매일매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을 지키고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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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 해수 1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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