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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알릴레오 북's에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 북트레일러가!

by _Sun__ 2023. 7. 3.

알릴레오 북's 97회에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가 소개되었습니다.

 

 

노인, 청년 고독사 현장을 자세히 그려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 이번에는 알릴레오 북's 광고로 독자분들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60초의 짧은 영상에 책의 내용을 잘 담고 싶어 이리저리 영상 콘티를 수정했는데요, 만족스러운 결과물입니다ㅎㅎ 아, 북트레일러에 활용된 일러스트는 책에서도 만날 수 있답니다. 종이 질감으로 보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이대로 죽고 싶지 않다고독사 현장에서 발견된 글귀입니다. 초고령사회 진입, 1인가구 증가, 경기침체로 인한 은둔 생활.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까지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며 고립된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권종호 저자는 현직 경찰관으로 30년 넘게 일하며 100건이 넘는 고독사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방을 뒤덮은 벌레와 계란 2개가 전부인 냉장고, 쓰다만 이력서가 널브러진 고독사 현장에서 저자는 무엇을 느꼈을까요?
 

 

이 책은 고독사 현장의 세밀한 묘사와 함께 저자가 그곳에서 느낀 감정, 현실적인 고독사 대책을 다루고 있습니다. 권종호 저자는 책을 발간한 후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고독사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눈을 돌려 두어 평 남짓한 방 겸 거실을 본다. 벽에는 깨끗한 양복이 애처롭게 걸려 있다. 옷 주인은 저 양복을 입고 출근하는 꿈을 키웠을 것이다. (……) 고독사 현장에 항상 있는 술병이 안 보인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마지막까지 술에 의존하지 않고 이겨보려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먼 거리의 사람과도 연락할 수 있게 되었지만 가까이에 있는 이웃, 가족과는 점차 멀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고독사를 깊이 파헤치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존엄한 죽음을 맞을 권리가 있다고요.

 

▼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 북트레일러 보기 

 

▼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 교보문고 소개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 | 권종호 - 교보문고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 | 가장 쓸쓸한 죽음 고독사우리는 왜 고독사를 막지 못하는가▶ 고독하게 살고, 고독하게 죽는다2021년 고독사 사망자 수는 총 3,378명. 하루 9명꼴이다. 1인가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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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릴레오 북's 97회 보기
1:31 - 북트레일러
19:53 -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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