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언론스크랩

다양한 분과학문 간의 공동 연구로 새로운 실천을 제시하다_『연결신체학을 향하여』 교수신문, 국제신문 소개

by euk 2024. 5. 8.

<연결신체학을 향하여>는 ‘연결’과 ‘의존’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의제를 발굴·연구하고 있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의 네 번째 총서 시리즈로, 연결성을 재구축하는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 위에서 벌어지는 실천 사례들과 ‘연결신체학’을 규정하는 새로운 지식을 제안하는 12편의 결과물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연결신체학', '정동' 연구 등의 단어를 보면 다소 어렵게 다가올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학문화 문화, 콘텐츠를 연결하는 연구자들의 결과물을 보면, 낯선 단어들을 조금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눈이 부시게>, <아마짱(あまちゃん)>과 만화 <골든 카무이>, <아니메 헤이케모노가타리>, 케이팝 팬덤 문화 등 우리에게 익숙한 콘텐츠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연결신체학을 향하여

|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지음 | 산지니 | 568쪽

 

시간과 공간의 규정을 넘어서는 새로운 실천,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연결신체학’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젠더·어펙트 총서의 제4권 『연결신체학을 향하여』가 출간되었다. 『연결신체학을 향하여』에는 연결성을 재구축하는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 위에서 벌어지는 실천 사례들과 ‘연결신체학’을 규정하는 새로운 지식을 제안하는 12편의 결과물이 수록되었다.

어펙트 연구는 이제 낯선 학문의 영역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인류학의 확대재생산을 위한 대안으로, 북미와 영국에서도 소수자 연구와 어펙트 연구를 결합하는 이론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어펙트 연구는 한국문학, 사회복지학, 미디어 연구, 사회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과학문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대안적인 지식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책 『연결신체학을 향하여』는 기존 분과학문을 갱신하며 새로운 분과학문의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연구의 방향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각자의 입지에서 시작한 연구는 그 과정에서 정동을 발견하며 정동을 또 하나의 방법론으로 빚어간다. 각각의 글은 학문적 경계와 위계를 뛰어넘으며 연결되고, 새로운 실천의 대안을 제시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출처 :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192

 

연결신체학을 향하여 - 교수신문

시간과 공간의 규정을 넘어서는 새로운 실천,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연결신체학’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www.kyosu.net

 


 

학문 경계 허문 연결신체학…삶과 죽음·장애 등 패러다임 바꾸다

연결신체학을 향하여- 동아대학교 젠더 어펙트연구소 지음/산지니/3만8000원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 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 휴먼 등에 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 총서 제4권이 나왔다. 1권 ‘약속과 예측:연결성과 인문의 미래’, 2권 ‘연결(불)가능한 신체의 역사’, 3권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를 잇는 책이다

첫 책이 나왔을 때는 낯설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어펙트 연구는 이제 낯선 학문 영역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인류학의 확대재생산을 위한 대안으로, 북미와 영국에서도 소수자 연구와 어펙트 연구를 결합하는 이론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국내에서 어펙트 연구는 한국문학, 사회복지학, 미디어 연구, 사회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과학문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대안적인 지식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책은 기존 분과학문을 갱신하며 새로운 분과학문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연구 방향을 12편의 결과물에 담아냈다. 각자 입지에서 시작한 연구는 그 과정에서 정동을 발견하며 정동을 또 하나의 방법론으로 빚어간다. 각각의 글은 학문적 경계와 위계를 넘어 연결되고, 새로운 실천 대안을 제시한다.

박현주 책 칼럼니스트

 

출처: 국제신문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240510.22014002828

 

학문 경계 허문 연결신체학…삶과 죽음·장애 등 패러다임 바꾸다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 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 휴먼 등에 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

www.kookje.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