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산지니 블로그와 sns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지니 부스에서 열린 10개의 저자 북토크 후기도 놓치지 마셔요!)
https://sanzinibook.tistory.com/5264
이렇게 제가 서울국제도서전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이유는,
2024 서국전에서 선정한 리커버 도서 '다시, 이 책'에 <생각하는 사람들>이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오늘, 7월 1일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작년, <아무것도 아닌 빛>으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정영선 소설가의 작품으로, ‘다시, 이 책’을 통해 8년 만에 새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한사회가 북한 이탈주민과 어떻게 관계하는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준 작품입니다. 우리 안에 내재한 분단을 진지하게 성찰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2018년 요산김정한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정영선 소설가 작품 보러 가기
<생각하는 사람들> 정영선 장편소설 / 2024.6 / 19,800원 / 304쪽
작가 정영선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 내 청소년 학교에서 파견교사로 근무한 2년의 시간 동안 탈북 청소년들의 삶을 지켜보았고, 남한사회에서 북한출신자들이 겪는 문제들에 주목했다. 그는 탈북민들이 단순 정착을 넘어 사회・경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그려나갈 방안을 고민했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관찰과 고민의 결실을 맺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탈북민에 주목하여 그들의 남한에서의 삶과 한국사회의 어둠, 특히 타인을 향한 차별과 배제를 그려냈다. 탈북민들의 일상에 집중해 소설을 따라가다 보면 북한 출신자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분단 구조가 그들에게 가하는 끊임없는 구별과 배제를 목격하게 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분단은 남한과 북한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민자, 난민, 외국인 등 낯선 이에 대한 구별짓기와 차별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도 목격되고 있다. 『생각하는 사람들』을 읽으며 독자들은 우리 안의 차별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이를 기념하여 온라인 서점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2024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책'과 '다시 이 책' 선정된 도서 2권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고 하니, 얼른 서두르셔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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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68541&start=pb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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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vent.kyobobook.co.kr/detail/22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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