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사회운동가로 30여 년을 살아온 50대 목사님이 택배 기사 가 되었습니다 🚛
“상념에 빠질수록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친구이자 택배 대리점장의 조언으로 구교형 목사는 택배 일을 시작합니다. 치열하고 고된 삶의 현장에서 택배기사로서 느낀 부조리와 공허함, 그럼에도 택배 상자를 들 수 있는 힘을 주는 동료애와 이웃에 대한 애정의 이야기를 담은 『목사님의 택배일기』가 작은책 10월호에 소개되었습니다.
『목사님의 택배일기』 소개글은 작은책 10월호 142쪽, 쉬엄쉬엄 가요, 새로 나온 책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전문을 공유합니다!
구교형 목사는 택배 일을 통해 그간 알지 못했던 '진짜 세상'을 경험하며 종교와 종교인의 자리에 대해, 이웃에 대해, 땀 흘리는 노동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1톤 트럭 가득 택배 상자를 싣고 가리봉동을 누비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택배 일을 통해 깨달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 <목사님의 택배일기> 구매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96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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