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국제아동어린이도서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서전과 관련하여 <국제신문>에 기사가 올라와 공유하려고 합니다 😊
2024 국제아동도서전의 의의와 행사 개요, 그리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일시 :: 2024/11/28(목) - 2024/12/1(일)
장소 ::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산지니도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여 주요 아동도서와 '동시작가와 함께 동시 짓기', '캐리커쳐' 등 재미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되었으니 모쪼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도서전, 그리고 산지니 부스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맘껏 상상해봐…부산서 펼치는 ‘어린이책 세계’
16개국 193개사 프로그램 다채
백희나·이수지 등 특별강연 마련
부산에서는 열린 적 없는 문화·예술 부문 큰 잔치가 처음으로 펼쳐진다. 그 이름은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다. ‘부산 최초’로 끝나는 게 아니었다. 주최 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문의하니 답신이 왔다. “우리나라에서 ‘국제아동도서전’을 개최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국내 최초’가 맞습니다.”
대도시 부산은 대규모 도서전과는 이상하게 큰 인연이 없었다. 부산 단위의 크고 작은 북페어가 간간이 열렸으나, 국제 규모 도서전이 개최된 기록은 좀체 찾을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페스티벌 형태 국제 아동 도서전이 부산에 왔으니, 기쁜 소식이다. 게다가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1일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올해를 시작으로 꾸준히 진행할 의지를 갖고 있다. 내년 제2회 행사 계획까지 마련된 상태다. 서울국제도서전처럼 계속 이어나가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오는 28일 개막해 다음 달 1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실 2홀에서 판을 펼친다. 어린이책·작가·출판사·연관 콘텐츠·체험·교육·강연·토론이 큰잔치처럼 마련된다. 주제는 라퓨타(Laputa)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라퓨타는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공중에 뜬 섬, 날아다니는 섬이다. 날개 달린 햇살, 상상력이 불어넣는 숨을 뜻한다. 주최 측은 “전 세계에서 어린이를 위한 책과 콘텐츠가 부산으로 온다. 아이와 어른을 위한 라퓨타가 부산 바다 위에 열린다”고 전했다.
16개 나라, 193개 업체와 단체(국내 136개·외국 57개 사), 작가와 연사 118명(국내 107명, 외국 11명), 전시·부대행사·세미나·이벤트·출판사 행사 등 158개 프로그램이 하늘섬(메인 무대) 등 현장을 채운다. 올림픽이 연상된다.
규모가 크니 상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아동도서전 홈페이지에서 고르는 방법을 권한다. 큰 줄기와 굵직한 요소는 이렇다. 주제 전시는 ‘라퓨타 - 한다, 어린이’(장소 C41)다. 어린이 상상력처럼 무한하게 뻗는 책의 나라를 펼친다는 기획의도다. 기르다·날다·비추다·이끌리다, 네 개 주제에 맞는 책을 전시(큐레이션)한다.
행사 기간 날마다 하늘섬에서 열리는 주제 강연에는 백희나 정진호 강혜숙 이수지 그림책 작가, 황선미 작가(서울예술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주제 세미나에서는 ‘세계의 어린이문학상’(김경연 아동문학평론가) ‘소년과 청년 사이, 그 복잡다단한 통로에서’(이꽃님 조우리 황보름 작가) ‘그림책이 사회를 담아내는 방법’(권윤덕 작가, 김지은 평론가)을 담는다. 작가와의 만남(북토크)에는 차호윤, 다비드 칼리, 김지영이 나선다.
신태훈 압듈라, 줄리아 파스토리노(이탈리아), 김승연 신수진 이금이 린롄언(대만) 안미란(부산) 차야다 작가, 김연수 소설가 등을 만나는 시간도 있다. 부산의 산지니출판사 등도 참여한다. 행사에 무료로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등록 절차를 밟은 뒤 QR 코드를 받아 무료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입장권을 산다면 어른·청소년 5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만 65세 이상은 증빙(학생증 건강보험증 등)하면 무료다.
조봉권 선임기자
2024년 11월 21일
▮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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