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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

일터소극장에서 희곡집 <부산을 연극하다>에 수록된 '영도다리 점바치'를 공연으로 만나보아요!

by euk 2026. 5. 11.

 

부산을 무대로 활동하는 정경환 극작가이자 연출가의 희곡집 <부산을 연극하다>에 실린 작품, '영도다리 점바치'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창작극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놓치지 마셔요!

예매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 일시: 6월 3일(수) ~ 7일(일) 평일 19시, 주말 15시

✔ 장소: 일터 소극장(부산시 동구 자성로141번길 13)

✔ 예매: 네이버 예매 / 균일가 30,000원

▶예매하기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469210

 

*줄거리

새롭게 영도다리가 도개되면서 구경꾼들이 몰려든다.
영도다리 아래에는 피난시절부터 점집이 밀집되어 잃어버린 가족들의 생사를 묻는 사람들이 단골로 오곤 했다.
박도사는 그곳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주역쟁이다. 그도 세월이 흘러 치매에 걸린 노인이 되었다. 어느 날 꿈속에 옛 스승 장도사의 빚을 갚아라는 호통에 놀라 깬 박도사는 과거의 사건을 회상한다.
부산 최고의 부잣집 딸 납치사건이 일어나고 박도사의 조언으로 사건은 해결된다.
이후 승승장구하던 박도사는 스승인 장도사와 사사건건 충돌한다. 운명을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는 박도사와 모든 것은 순리를 따라야 한다는 장도사... 장도사에 의해 목숨을 구한 술집작부 화정이 함께 살게 되면서 이들의 갈등은 점점 심해지게 되는데...
 
 

 

*<부산을 연극하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극작가이자 극단 자유바다의 연출가인 정경환이 세 번째 희곡집. 2009년 출간된 첫 번째 희곡집 『나! 테러리스트』, 2022년 출간된 『춤추는 소나무』에 이어 출간된 희곡집 『부산을 연극하다』에는 정경환 작가의 다양한 작품 중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네 편의 작품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부산 극단 자유바다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정경환 작가는 창작극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30여 년간 70여 편의 작품을 창작하여 지역 창작극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희곡집에는 「영도다리 점바치」, 「황금음악다방」, 「철마장군을 불러라!」, 「명정의숙」 네 편이 수록되었으며, 특히 ‘전설의 박 도사를 불러라’라는 부제로 공연된 「영도다리 점바치」는 2015년 제1회 한형석연극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정경환 작가는 오랜 시간 부산에 머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부산의 모습을 지켜보았고, 그 속에서 사라져 가는 낭만과 감성을 연극을 통해 남기고자 하였다. 그는 『부산을 연극하다』를 통해 부산의 역사를 무대로 불러냄과 동시에 그만의 창작 희곡 연출기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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