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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56

말레이시아에서 온 책과 사진 안녕하세요. 흐린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흐릿흐릿한 날씨에 몸과 마음이 축축 처지네요. 이때 말레이시아 패트리엇 출판사에서 출간한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말레이시아판이 사무실로 도착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택배, 무사히 와줘서 고마워 (사진은 h편집자) 짜잔! 서영해 선생님이 아주 늠름하게 나왔습니다.현지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습니다. 조선독립에 일생을 바쳤지만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파리를 중심으로 임시정부와 유일하게 연락하며 조선의 독립을 위해 27년간 고군분투한 거목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잊혀진 이름! 임시정부의 양대 외교 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역사에 묻혀 있었고 최근에서야 알려지기 시작했다. 유럽 무대에서 조선독립을 알린 언론인이자 외교관상해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주불특파위원.. 2020. 8. 13.
재검토 시한 D-100, 도서정가제 줄다리기 ‘팽팽’ - 한겨레신문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에서 열린 ‘도서정가제 폐지를 우려하는 출판·문화단체 긴급 대책회의’에서 윤철호(가운데) 출협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30여 출판·문화단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민관협의체 합의안을 파기하고 도서정가제를 재검토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12일 도서정가제 재검토 시한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도의 향방은 안갯속이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판업계 사이 견해차가 커 감정싸움으로까지 치닫는 모양새다. 문체부가 이달 안에 개정법률안의 뼈대를 만들어 발표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가운데, 출판계는 ‘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까지.. 2020. 8. 12.
좀비 그림판 만화 20회 폭우로인한 침수피해 뉴스가 끊이지 않고 나오는 와중에태풍이 북상중이라고하니 아주 심란합니다 ㅜㅜ또 온난화로 인해 캐나다에 5천년 된 북극 만년설이 전부 사라졌다고하네요..예상한것보다 2년 더 빨리 사라져버렸다고하니 지구가 정말 아픈가보다 싶습니다. 2020. 8. 9.
장편소설『사할린』으로 방구석 역사 여행을 떠나요 저는 근대 시기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펼쳐지는 서사를 다룬 소설로 공간과 삶을 상상하는 일을 즐기는데요, 이번 휴가에는 산지니가 2017년 재출간한 이규정의 『사할린』으로 방구석 여행을 가보려 합니다. 1996년 출간된 『먼 땅 가까운 하늘』을 새롭게 편집하여 선보인 장편소설 『사할린』은 작가의 신념에 따라, 오랜 현장 취재 끝에 탄생한 작품입니다. 소설은 최숙경과 이문근 부부를 중심으로 경남 함안에서 일본, 러시아라는 공간을 넘나들며 1930년대, 사할린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굴곡진 한국 근대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탄광노동자들이 거주하던 탄광촌 모습▶ 사진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22&aid=0002428864 태.. 2020. 8. 8.
담당 편집자의 2020년 상반기 도서 결산기_여름휴가 책 추천 포함!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여름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5일 휴가 내고 주말 포함해서 일주일을 쉬었습니다.오랜만에 푹 쉬었더니 모니터에 글자가 잘 보였어요★_★(음... 며칠 뒤면 다시 잘 안 보일 것 같아요) 8월이 시작되었고, 올해 상반기 제가 만든 책들을 살펴봤습니다.책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출간 후 다시 책을 살펴보는 과정도 중요한데 지금껏 그러지 못했어요. 이 글은 와이 편집자의 상반기 결산 정도 되겠네요.그동안 출간일기에 담지 못한 고민과 이야기 써봤습니다. 책을 모아보니, 이번 상반기 정말 열심히 만들었구나. 함께 작업한 출판사 식구들, 작가님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갑자기 시상식 분위기ㅎㅎ) [고종 근대 지식을 읽다] 열심히 만들고 오랫동안 작업한 책이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를 .. 2020. 8. 7.
책장 정리의 기술! 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책장에 대한 각자의 로망이 있을 텐데요. 저도 늘 책장의 책들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답니다. 장르별, 크기별, 작가별, 출판사별 등등 책을 정리할 수 있는 기준은 다양한데요. 책 표지의 색깔별로 책장을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샌프란시스코의 크리스 코브라는 아티스트가 16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한 서점의 20,000여 권의 책을 색상별로 정리한 "There is Nothing Wrong in This Whole Wide World"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하네요.정말 보기만 해도 눈이 호강하는 기분입니다! 출처: https://my-ear-trumpet.tumblr.com/post/50160286369/chris-cobb-an-artist-based-in-san-fr..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