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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56

[저자와의 인터뷰] 우리가 지나온 풍경과 사람들,『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저자, 소진기 작가님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박도연입니다 코로나가 모든 걸 바꾸어버린 지금,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살아가고 계시나요? 아마도 이전보다 혼란해진 삶에 하루를 버티고만 계시는 분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정신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죠. 그동안 바쁜 하루를 살아오신 만큼, 이번에는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의 저자이신 소진기 작가님의 인터뷰를 통해 잠시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는 작가님의 첫 에세이집입니다. '경찰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많은 수필을 담으셨다는 점이 굉장히 놀라웠었는데요, 이번에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답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Q1. 이번에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로 첫 에세이집을 내셨는데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A1... 2020. 8. 19.
202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해오리 바다의 비밀』이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산지니가 출판한 『해오리 바다의 비밀』이 아동·청소년 소설 분야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08월 14일 202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 전시 도서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선정된 70권의 도서 중 산지니가 출판한 『해오리 바다의 비밀』 은 아동·청소년 소설 분야에 해당합니다.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정보와 선정 도서 『해오리 바다의 비밀』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볼까요?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란 전시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 출판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서의 질적 우수성, 현지 시장 적합성, 출판 한류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이를 통해 선정된 도서로 한국 출판 콘텐츠의 저작권 수출.. 2020. 8. 18.
[서평] 우리가 지나온 풍경을 말하다,『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우리가 지나온 풍경을 말하다,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인턴 박도연 ‘경찰공무원의 에세이’, 나를 소진기 작가의 독자로 만든 한 마디였다. 나는 수필을 잘 읽지 않는다. ‘에세이’라고 하면 서점 매대에 잔뜩 쌓인, 뻔하디뻔한 자기계발 에세이밖에는 생각나지 않아서이다. 그렇게 다 똑같은 자랑과 따분한 위로에 지쳐갈 무렵 우연히 만난 책이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였다. 남이 나를 규정짓게 놔두지 말고 스스로를 규정할 수 있는 파워와 내성이 필요하다. 헐한 자아보다는 든든하고 건강한 자아로 주어진 삶을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도록 살아나기 위한 정신적 방어 장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방어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타인의 사고와 규정의 노예로 사느냐, 주체로서 사느냐, 나의 선택만 남아 있을 뿐.. 2020. 8. 18.
[새로 나온 책]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국제 정세 - OBS뉴스 [벽이 없는 세계 / 아이만 라쉬단 웡 / 정상천 / 산지니] 실타래처럼 얽힌 국제 정치를 심도 있게 분석한 책 가 출간됐습니다. 말레이시아 외교관이자 지정학 분석가인 아이만 라쉬단 웡이 집필하고, 다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세계 정세에 밝은 정상천이 번역했습니다. 책은 50가지 국제 현안을 지정학의 세 가지 주요 열쇠인 권력과 지정학, 정체성을 토대로 풀어내고, 세계 주요국의 정세를 기존의 서구의 시각이 아닌 제3의 새로운 측면에서 분석하는데요. 강대국에 둘러쌓인 한반도의 정세에 대해서는 "북한은 중국으로 기울어 있고, 남한은 미국과 동맹국인 일본에 기대어 있는 현재 상황은 각국의 이익에 좀 더 부합하는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은 한국의 통일을 촉진할 어떠한 동기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 2020. 8. 18.
『마니석, 고요한 울림』, 미지의 공간 티베트의 삶을 전하다 티베트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티베트는 여행이 쉽지 않은 지역이죠. 특정 구역만 방문할 수 있고, 현지인과 접촉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갈 수 없는 공간인 만큼 환상도 적지 않습니다. 중국의 서남공정, 달라이라마와 관련된 뉴스와 착종되면서 티베트라는 공간을 정치적으로만 의미화하는 경향도 생겼죠. 산지니는 2018년 우리의 일상과 다를 바 없는 티베트의 삶을 담은 페마체덴의 단편 소설집『마니석, 고요한 울림』 을 번역·소개했습니다. 페마체덴(萬瑪才旦)?1969년 12월, 중국 칭하이(靑海) 하이난(海南) 티베트 자치주 구이더(貴德)현에서 태어났다. 서북민족대학과 베이징영화학원을 거쳐 현재는 영화감독, 각본가, 제작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사진 출처: 바이두 두피엔, http://bitly.. 2020. 8. 16.
좀비 그림판 만화 21회 순하게 돌려서 까는(?) 집안...자기 취향이 확고한 집안...그래도 요즘은 빈말로라도 멋지다고 해주십니다.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