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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보름달 구경 - 일상드로잉 엇! 보름달이다와! 노~랗다와! 크다 추석날 집에서 베란다 창문으로 보름달 구경달 구경은 좋았는데 창문 닫는 걸 잊어버려밤새 모기들과 혈투를 벌였다. 2020년 10월 3일 2020. 10. 9.
2020 서울국제도서전이 곧 열립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이 곧 열립니다. 코로나19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서울국제도서전(10월 16일(금)~25일(일)까지) 열립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서울국제도서전용 페이지를 따로 만들고 있어요. 행사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만드느라 편집부, 디자인팀 모두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산지니는 오프라인 행사 두 개, 온라인 행사 한 개를 준비 중입니다. 📌『완월동 여자들』는 10월 20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여러분의 손 안에서 볼 수 있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합니다. 대담자는 여성인권지원센터 변정희 대표님과 함께합니다. 소통은 채팅창으로 바로바로! 산지니 유튜브 바로가기 ☞클릭! * [사전 이벤트]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와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는 오프라인 강연 진행합니다. .. 2020. 10. 8.
중국 시인들은 어떤 현대시를 쓸까? ―『파미르의 밤』 안녕하세요.편집자 열무입니다 :) 긴 연휴가 휘리릭 지나가니 내일은 또 선물같은 한글날이네요.저는 요즘 산지니 SNS채널 중 하나인 '네이버 포스트' 담당이 되어서 주마다 시리즈를 포스팅하고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접속해주세요!) 독자 여러분들께 좋은 시들을 배달하고, 산지니 시집들을 소개하기 위해 열게 된 시리즈인데요, 이번주엔 21세기 중국 현대시인들의 시선집 『파미르의 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저는 시촨 시인의 시에 완전 빠져버렸어요 ㅋㅋ 그래서 블로그에도 그의 시를 한 편 소개해볼까합니다.여러분도 잠시 일상에서 빠져나와 중국의 현대시 한편 감상해보세요 :) 필요 없다 분홍색 귀들에게 부탁할 필요 없다그들은 경우 있는 소리만 받아들이므로하지만 너의 목소리는 갈수록.. 2020. 10. 8.
눈 감고도 책 보는 세상 바야흐로 눈 감고도, 손을 쓰지 않고도 책을 즐길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귀로 듣는 책, 바로 “오디오북” 덕분이지요. 산지니는 현재 , , , , (가나다 순) 등 5종의 오디오북을 유통하고 있는데요, ‘교보문고’ eBook 코너의 오디오북 섹션과 ‘북큐브’ 일반도서 중 오디오북 섹션에서 정보를 얻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교보문고 오디오북 산지니 콘텐츠 바로가기 북큐브 오디오북 산지니 콘텐츠 바로가기 이뿐만 아니라 이어서 선보일 오디오북 제작까지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어제는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인 첫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이 책이 나온 게 2019년 10월이니, 출간된 지 딱 1년이 지났네요. 초고를 받고 난 후 책이 나오기까지, 여느 책을 만들 때처럼 ‘퇴고-교정-디자인’ 등의 .. 2020. 10. 8.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만난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 아이폰이 1년 전 추억의 사진이라고 띄워준 사진. 작년 이맘때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찍은 건데요, 언제 그런 적이 있었나 싶네요. 예테보리 도서전는 해마다 9월 말에 열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한다고 하네요. 작년에 예테보리에서 덴마크 작가 Eva Tind를 만났는데요, 그녀도 도서전을 보러 덴마크에서 스웨덴으로 건너온 참이었습니다. 덴마크에서 스웨덴은 사실 참 가까워요. 배 타고 바다만 건너면 되니까요. 작가 Eva Tind는 한국인 입양아이기도 한데요, 부산에서 태어나 한 살 때 덴마크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키가 크고 아주 멋진 분이었는데, 제가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 더 반가워하더군요. 그녀의 신작 소설 ORIGINS (Original title OPHAV)에 대해 한참 이야.. 2020. 10. 8.
2020 문학나눔 도서에 『사람들』이 선정되었습니다 2020 문학나눔 도서에 황경란 작가의 『사람들』이 선정되었습니다! 기다리던 소식이 어제 저녁, 드디어 출판사로 날아들었습니다.지난 6월 출간된 황경란 작가의 『사람들』이 2020문학나눔 도서 소설부문에 선정되었답니다 ^^이번 문학나눔 사업에는 총 123개의 작품이 신청되었는데요. 작품 수월성, 문학발전 기여도, 파급효과 및 기대도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26종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26종 안에 산지니의 『사람들』이 당당히 포함되어 있네요! 아래는 이번 선정에 대한 심사평인데요, 읽어봄직하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읽으려 가져왔습니다 :) 2020년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소설 부문에 신청한 작품은 총 123종이었다. 우선 총 9명의 심의위원이 1단계 심의를 통해 53종의 작품을 선정했다. 2단계 심.. 202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