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책 만드는 엄마의 아이 키우기43 어린이책시민연대 주최 책한마당에 다녀오다 둘째와 막내를 데리고 어린이책시민연대에서 주최하는 책잔치에 다녀왔다. 연제구청 앞마당과 대강당을 빌려 행사를 하고 있었다. 잔디가 깔려있는 연제구청 앞마당은 포근하고 아늑해보였다. 행사 주제는 "얼쑤, 우리신화!!"였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밀려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고, 대접받지도 못했던 우리 신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취지였고, 우리 신화의 모습을 아이들한테 느끼게 해주자는 취지였다. 아이들이 제일 잘 알고 있는 삼신할미. 아이를 점지해서 태어나게도 해주고, 태어난 아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게도 해준다는 그 삼신할미 체험마당이 진행되고 있었다. 먼저 이야기방에서는 삼신할미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삼신할미가 서천꽃밭에서 꽃 한송이를 따 아이한테 주면 아이는 그걸 들고 자기가 태어날 어머.. 2009. 5. 28.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