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무역의 중요한 길목, 항구도시 말라카의 현재_영남일보에 언급된 『15세기 동남아 무역왕국 말라카』
세계적인 항구도시 하면 어느 곳이 떠오르시나요? 부산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산지니에서 책으로도 출간한 동, 서양의 해상무역 중심지 '말라카'입니다. 『15세기 동남아 무역왕국 말라카』는 해양 실크로드의 중심지 말라카의 모든 기록을 담았습니다. 이곳은 중국이 석유와 무역상품을 수입하는 주요 관문이자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가장 중요한 뱃길로, 연간 10만 척 이상의 배가 운항되는 곳입니다. 책 속에는 말라카의 도시와 사람, 왕위 상속과 계승자, 귀족과 지방, 경제, 전쟁, 교통, 놀이, 부패, 사랑, 법률, 그리고 말라카와 이슬람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영남일보에 소개된 현재의 말라카는 전 세계에서 방문한 관광객들과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 모습입니다. 역사 속..
2023. 8. 11.
시대적 변화 속 여무는 여성들의 정체성_『S언니 시대』부산일보, 국제신문, 경남도민일보, 연합뉴스, 무등일보, 뉴시스 소개
“S언니”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나요? 저에게는 좀 낯선 단어였는데요, 이 단어를 오랜만에 듣고 “아...!” 하고 기억에서 꺼낸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S언니’는 ‘Stepsister’ 혹은 ‘수양 언니’의 준말로, 친자매만큼이나 가까이 지내는 사람을 뜻합니다. 정치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던 1970년대 한국, 그 속에서 피어난 여성의 다채로운 우정과 연대의 모습을 『S언니 시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꿈틀거리는 주체성을 억누르는 것이 미덕이라 여겨지던 그 시기, 당시 여성들이 뿌리내린 삶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사춘기 소녀의 시각에서 그리는 소설이랍니다. 사회 변화 속 저마다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여성의 모습을 관찰한 『S언니 시대』를 소개한 기사들을 만나보시죠! [이 주..
2023.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