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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초대> 2023년 10월호에 소개된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 장미영 소설가의 첫 소설집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가 부산문화회관에서 발행하는 에 소개되었습니다! 책에 수록된 작품 7편은 '우리는 이 사회에서 과연 진실, 진심의 땅에 가닿을 수 있는 걸까' 하는 절실한 질문을 던진다. 모든 수록작은 진실을 코앞에 두고, 마지막 장벽을 뛰어넘지 못해 거기에 닿기 힘들어한다. 주인공도, 읽는 사람 마음도 애가 탄다. 살아가는 현실이 그럴 것이다. 긴장감 높은 문장, 좋은 짜임새가 돋보이는 일곱 편의 단편소설을 소설집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에서 만나 보세요!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 책 소개 단절된 우리 시대의 풍경 속 흐릿해지는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의 경계_『사려니 숲의 휘파람새』 단절된 우리 시대의 풍경 속 흐릿해지는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의 경계 사려니 숲의 휘파.. 2023. 10. 12.
2023 작은책 10월호에 소개된『배달의 천국』 🍂 여름에 출간된 『배달의 천국』이 『작은책』 10월호에 소개되었답니다! 배달의 천국 지난 몇 년간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전염병의 창궐 속에 경제적, 정신적으로 타격을 입은 채 살아가는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포착했다. 우리 사회 모순과 병폐를 에두르지 않고 생생하게 고발하는 문학 정신에는 작가의 실제 자영업 경험과 함께 전태일 문학상 수상 작가로서의 관록이 묻어난다. 김옥숙 지음 ▏산지니 ▏18,000원 “난 코로나보다 이 나라가 더 무서워. 자영업자에겐 나라가 없어!” 대한민국 자영업 생태계와 플랫폼 자본주의가 불러온 명과 암을 파헤치다. 🍔🍗🍛🥘🍙🍕 ◆ 책 구매하기 배달의 천국 | 김옥숙 - 교보문고 배달의 천국 | product.kyobobook.co.kr 2023. 10. 6.
음악으로 영원한 삶을 살고 있는 바그너와의 가상 인터뷰_『바그너의 마지막 인터뷰 』음악저널 소개 내일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열립니다! 올해의 주제는 르네상스의 재발견으로 르네상스의 정신을 재탐구하며 다섯 편의 메인오페라와 특별기획오페라 두 편 등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지금 대구에 가면 고아하고 성대한 선율에 둘러싸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제19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작품은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였습니다. 독일 마하임국립극장에서 공연된 프로덕션을 초대하여 국내 바그네리안을 기쁘게 했는데요. 산지니에는 바그너와 관련된 책 2권, 『바그너의 마지막 인터뷰』와 『바그너 읽기』가 있습니다. 그중 『바그너의 마지막 인터뷰』는 반지 4부작의 선율과 기법, 서사를 가상인터뷰 형식으로 설명합니다. 반지 4부작뿐만 아니라 바그너의 작품 전체를 톺아보고 그의 굴곡진 인.. 2023. 10. 5.
한국 사회 자영업을 향한 묵직한 문제 제기_『배달의 천국』국제신문 언론 소개 “영세 자영업자는 그냥 죄인이야. 조선시대 소작농이나 백정보다 못한 인간들이지. 자기 먹을 양식도 다 빼앗기는 소작농이나 마찬가지야.” 『배달의 천국』은 한국 사회에서 영세 자영업자가 처한 현실과 그들을 둘러싼 거대 플랫폼의 횡포, 악성 리뷰어의 ‘리뷰 갑질’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소설입니다. 배달 앱이라는 플랫폼은 정녕 판매자와 구매자 간 벌어지는 갈등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일까요? 강 건너 불구경하듯 그 갈등을 방관하는 것만이 플랫폼이 취할 수 있는 방도일까요?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영세 자영업자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우리 사회가 이들에 대해 지녀야 할 최소한의 책임과 윤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소설 『배달의 천국』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현대판 소작농 자영업자의 처절한 생존기 김옥숙.. 2023. 9. 25.
항해사에서 외교관까지, 계속되는 나의 인생 항로_『나는 매일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부산일보, 현대해양 언론소개 다양한 경험을 보여준 한성진 저자의 가 소개되었습니다. 사무직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 종종 접하곤 합니다. 요구르트를 배달원, 정수기 점검원, 목수, 미장공 등. 자신의 삶을 위해 기꺼이 모험에 뛰어든 그들에겐 도전을 하는 이 특유의 강인함이 보입니다. 한성진 저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안정적인 항해사를 포기하고 헝가리 유학길에 오릅니다. 더 나아가 러시아어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수교 체결 전, 러시아 대사관 문을 두드립니다. 그의 글에선 자신을 믿는 굳건함이 보입니다. 쉽게 도전하라 말하는 대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담담히 말하는 그로 인해 오히려 무엇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도, 색다른 도전을 시도할 용기를 얻.. 2023. 9. 22.
진실 또는 진심을 향한 타는 목마름_『사려니 숲의 휘파람새』국제신문 언론소개 2019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장미영 소설가의 첫 소설집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등단 이후 꾸준히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를 해온 장미영 소설가의 이번 소설집에는 다양한 환경과 성격을 지닌 사람들이 등장하는데요, 표제작뿐 아니라 수록된 작품 모두가 지금의 현실과 맞닿아 있습니다. 장미영 소설가가 그린 현대인의 다양한 삶과 갈등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수록작까지 자세히 소개한 기사와 소설집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를 확인해 주세요! 진실의 문턱서 애 타는 사람들…그 진심은 가닿을수 있나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 - 장미영 소설집/산지니/1만7000원 - 본지 신춘문예 출신 장미영 작가 - 교권붕괴 그린 ‘거짓말의 기원’ - ‘우리 동네 현보’ 등 7편 담아내 소설가 장미영(사진.. 202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