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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3

<경성 브라운>과 <뉴턴과 마르크스>가 2024년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쁜 소식을 들고 온 euk 편집자입니다:)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에 고예나 작가의 역사 장편소설 과 문이과를 하나의 논리에서 바라보는 도이 히데오 저자의 가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은 2008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고예나 소설가가 1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1919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라를 빼앗긴 청년들의 삶과 사랑을 특유의 빠르게 읽히는 문장과 유쾌한 대사로 그린 역사 장편소설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의 여급 홍설과 혁명의 기회를 노리는 독립운동가 요한, 그러한 요한을 뒷받침하는 궁녀 출신 기생 명화, 친일파 이완용의 손자인 한량 미스터 리, 네 명의 인물들의 서로.. 2024. 5. 27.
뉴시스에 <연결 (불)가능한 신체의 역사>가 소개되었습니다. [신간]연결(불)가능한 신체의 역사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생명정치에 대한 논의가 전 지구적으로 활발한 지금, 생명정치의 작동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특수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층위와 사례를 가진 역사적 현상이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와 캐나다 사회학자 어빙 고프만은 이 현상을 일찍이 주목했다. 훈육과 통제가 일상화, 집단화, 전면화된 폐쇄적 공간을 '수용소'라 명했다. 이 수용소는 총체적 기관 바깥의 사회마저 유사-총체적 기관의 모습을 갖췄다는 점에서 기관 또는 장소 그 이상을 뜻으르 포함한다. 한국의 경우, 수용소는 식민지 시기부터 해방 후에 확산됐다. 이는 수용, 배제, 격리를 정당화하는 담론과 이데올로기가 형성됐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성별, 인종, 장애 여부, 나이를 기준으로 여성,.. 2022. 5. 25.
베리타스 알파에서 <연결 (불)가능한 신체의 역사>가 소개되었습니다.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연결(불)가능한 신체의 역사'출간 공동연구팀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의 '젠더 어펙트 총서' 두 번째 시리즈 존재론적 차이와 구조적 차별 사이에 놓인 신체에 대한 사유를 토대로 한 연구결과 담아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는 공동연구팀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의 두 번째 성과물 '연결(불)가능한 신체의 역사'(산지니)를 최근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권명아 한국어문학과 교수 주도로 설립된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지난 2019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라는 다년간 연구과제 및 관련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젠더 어펙트 총서' 두 번째 시리즈인 이 책은 연결성과 연결 불가.. 2022. 5. 18.
‘젠더·어펙트 총서’ 두 번째 시리즈『연결(불)가능한 신체의 역사』:: 책 소개 연결(불)가능한 신체의 역사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지음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공동연구팀 의 두 번째 성과로 『연결 (불)가능한 신체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젠더 어펙트 총서’ 시리즈의 두 번째인 이번 책은 연결성과 연결 불가능성의 신체에 대한 사유가 주체에 대한 인식, 사회적인 것, 정치적인 것, 인간과 다른 종의 관계 설정 등에 미친 영향을 비교역사적 방법으로 접근한다. 그리고 존재론적 차이와 구조적 차별 사이에 놓인 신체에 대한 사유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를 담고 있다. 책 소개 🖋 생명정치, ‘수용소’에서 이루어지는 연결신체 정치 생명정치에 대한 논의가 전 지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지금, 생명정치의 작동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특수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층위와 사례를 가진.. 2022. 5. 9.
국제신문에 <다문화 박사의 '진짜' 다양성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한국 다문화 확장은 선택 아닌 운명…공존의 시스템 만들자 - 이주민 교육 전문가 조형숙 교수 - 美사례 등 토대로 정책방향 조명 - 문화·인종 등 다양한 담론 ‘눈길’ 곧 ‘다문화’와 ‘다양성’이 한국 사회에서 지금보다 훨씬 중요하고 영향력이 큰 키워드로 떠오를 것은 명백하다. 한국 사회가 경제·사회·문화 측면에서 진보하기 위해, 아니 생존하기 위해 ‘다양성 확장’은 선택이나 취향 문제가 아니다. 근본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다문화 환경을 가꾸고 다문화 존중·공존 시스템이 사회 기본 작동 원리가 되도록 다듬지 않는다면, 한국 사회는 반 발짝 전진하기도 힘들 것이다. 아마 후퇴할 것이다. 다문화 전문가 조형숙 박사(서원대 교수)가 두 번째 저서 ‘다문화 박사의 진짜 다양성 이야기’를 냈다. 2015년 세종.. 2022. 3. 4.
2021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에 <선생님의 보글보글> 선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 전, 가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건 기억하시나요? 그 기쁜 소식에 뒤이어 이번에는 이 2021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선생님의 일상과 고민이 녹아 있는 이 책이 청소년 도서로 뽑히지 않는다면 대체 어떤 책이 청소년 도서로 뽑혀야 한단 말입니꽈아! 심사위원 분들의 탁월한 안목에 무릎을 탁! 그럼 이 어떤 책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오늘도 멘탈을 붙잡고 아이들과 명랑하게 교실에서 살아남기 선생님의 보글보글 의 저자는 이준수 선생님입니다. 강원도에서 10년 넘게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이죠. 이 책에는 이해할 수 없는 초등학생의 정신세계에 보글보글 열이 오르다가도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보글보글..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