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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9

★연말결산★ 2023 산지니 출간 도서 모아보기! 올해도 열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져 손이 시린 한겨울이 되었네요. 연말 하면 지나온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3년 산지니 출간 도서 모아보기! 분야별로 어떤 책이 출간되었는지 전체적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소설 장편소설은 까지 총 4권이네요. 소설집 , 혜수해수 3번째 이야기와 중국 소설, 독일 단편소설 번역서까지! 올해도 빠지지 않고 하근찬 전집 3종도 출간되었습니다. 시집 기존의 양장 판형에서 무선으로 바뀐 시인선 2종 개정판과 시인선 신간 21번 , 총 3권의 시집이 출간되었네요. 에세이 산지니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 살짜쿵! 총 2차례에 걸쳐 , , , 까지 4종이 출간되었네요. 그 외에도 심수환 작가의 그림에세이 .. 2023. 12. 21.
급할 것 없잖아, 천천히 걷다 보면 새길이 보이니까 ::『살짜쿵 휴양림』카드뉴스 "급할 것 없잖아, 천천히 걷다 보면 새길이 보이니까" 느리지만 푸른 휴양림 여행기 2023. 7. 4.
세계로 뻗어나가는 K-BOOK! 케이북 비전 선포식 지난 7일 서울 송파 책 박물관에는 출판계, 문학계, 도서관계, 서점계, 독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책에 관련된 사람들이 왜 이곳에 모였을까요? 바로 케이북 선포식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책과 관련된 현장 종사자들이 모여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한국 책의 비전을 선포한 이번 행사 현장을 잠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K-Book의 세계적 도약을 위해 출판진흥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정부가 앞으로의 케이북을 위해 든든한 출판문화 기반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그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선포식의 배경에는 한국 책의 세계적 부상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도 참여한 안데르센상을 수상하신 이수지 작가님 등 지난 몇 해간 한국 작가들의 세계 문학상 수상 소식.. 2023. 6. 8.
꼬까옷 입은 산지니 책 :: 개정판 도서 2종 소개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 오늘은 봄과 함께 새롭게 꼬까옷을 입은 산지니 책 2종을 소개하려 합니다. 산뜻하게 옷을 갈아입은 산지니 도서를 만나볼까요? 1. 부산을 쓴다 는 요산 김정한 선생님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08년 출간된 소설집입니다. 부산작가회의 소속 작가 분께서 그린 부산의 공간을 담은 28편의 소설이 담겨 있죠! 이전의 표지도 그런 부산의 공간 중 한 부분의 모습을 표현하였는데요! 2022년 새롭게 만나볼 는?? 부산의 한 공간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공통점이 있죠? 사실 이 두 일러스트는 모두 박경효 화백이 그린 그림이랍니다. 새로운 표지는 라는 작품으로, 바다가 보이고 부산의 내밀한 풍경을 그렸다는 것에 더불어 카피 한 줄이 추가되었습니다. '부산을 여행하는 .. 2022. 4. 18.
동아일보에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가 소개되었습니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 김지우 지음·산지니 독자의 취향이나 연령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천도서는 있을 수 없다.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란 존재할 수 없다. 그림도, 영화도, 노래도, 예술 작품이 다 그렇다. 성별에 따라, 연령에 따라, 혹은 본인의 경험에 따라서 다르게 느낀다. 한 번에 취업이 되는 행운을 누리지 못했더니 영화 엑시트가 심금을 울리고, 짝사랑을 실패로 끝내보니 이적의 빨래가 그렇게 슬프게 들린다. 현직 사서가 도서관의 풍경과 직업에 대한 고민을 담은 에세이. ▶출처: 동아일보 [책의 향기/밑줄 긋기]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 독자의 취향이나 연령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천도서는 있을 수 없다.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란 존재할 수 없다. 그림도, 영화도, 노래도, 예.. 2022. 3. 21.
도서정가제는 철학의 문제다 - 서울신문 ▲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11월 20일은 3년 주기로 돌아오는 ‘도서정가제 재검토 시한’이다. 100일쯤 남았다. 그런데 의회에 제출할 안이 아직 없다. 준비가 없지는 않았다. 출판사, 서점, 소비자, 웹소설, 웹툰 등 출판 각 영역의 협회 대표들이 모여 지난해 7월부터 16차례 회의를 했다.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도 이 회의에 들어와 있었다. 어렵게 합의안도 도출했다. 재정가 기간을 18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대한 할인 10%만 허용, 새 책의 중고책방 유통 금지, 웹툰·웹소설 등의 정가 표시 의무 완화 등이다. 그런데 돌연 문체부가 소비자 후생을 더 고려하는 안을 마련하겠다면서 돌아섰다. 이것은 배신이다. 배신의 배후로 청와대를 핑계 삼았다. 놀라운 일이다. 배경에는.. 2020. 8. 13.